
3개월 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최종 승자의 자리에는 '조용한 강자' 양진협이 올랐다.
17일(토),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5 시즌2' 결승전 4세트가 양진협의 승리로 종료됐다.
양진협의 기세가 한 풀 꺾인 상황에서 정세현이 다시 한 번 4-1-3-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2승 뒤 1패를 기록한 양진협은 자신에게 익숙한 4-2-2-2로 복귀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세트에서 두 선수의 공격 템포는 매우 빨랐다. 정세현과 양진협은 경기 초반부터 찬스를 한 번씩 주고 받았고, 비록 골은 나오지 않았으나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에는 충분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되었고, 이어진 후반전 역시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다소 균형이 깨져 점유율은 정세현이 잡았지만, 양진협의 수비는 여전히 단단했다. 그리고 수비 후 이어지는 역습도 충분히 날카로웠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으며, 오늘 결승전 처음으로 연장전이 시작됐다.
연장전 시작과 함께 둘 모두 교체 선수를 투입했다. 정세현은 오바메양, 양진협은 판데프가 메인 카드로 각자 스피드와 슈팅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승패를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웃은 쪽은 양진협이었다. 연장 전반전과 함께 득점에 성공했고, 골의 주인공은 교체 카드 판데프였다. 소중한 골을 넣은 양진협은 수비 굳히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중앙 미드필더 비에이라와 포그바의 압박이 눈에 띄었고, 마지막 순간 공을 빼앗은 선수 역시 이들이었다.
결국 경기는 1:0 양진협의 승리로 종료됐다. 4세트 승리와 함께 양진협은 염원했던 우승컵을 손에 쥐며 자신의 첫 번재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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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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