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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GSL 2011 16강 B조, 테란 종결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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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2011 GSL 투어 코드S에서는 16강 B조의 선수들이 8강 진출을 목표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B조의 첫 경기에서는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두 명의 테란이 맞붙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강력한 우승후보 정종현(IMMvp, T)은 최근 임재덕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수로 지목당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상대 김찬민(TheBestfOu, 테란) 역시 64강에서 곽한얼을 잡아내며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어지는 2경기는 김유종(oGsHyperdub, T)과 이형섭(choyafOu, P)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다. 김유종은 GSL 시즌1 64강에서 박영규(DoSWeRRa)에게 승리한 이후 서기수, 강초원, 장민철 등 번번이 프로토스에게 패배한 쓰라린 아픔이 있다. 하지만 최근 32강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던 프로토스 안홍욱을 쓰러뜨리며 프로토스 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이형섭은 그동안의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며 GSL 오픈 시즌3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GSL 오픈 시즌2에서는 박서용, 시즌3에서는 조나단 윌시 등 테란 선수에게 패배의 쓴 잔을 마시며 대 태란전에 약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B조의 관전포인트는 현재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정종현과 김찬민의 치열한 진검승부의 행방, 서로 상대 종족 전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형섭과 김유종의 맞물리는 전략 등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2경기의 두 선수는 유일하게 상대 종족을 잡은 맵인 금속도시에서 결전을 벌인다는 점이 이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또한 현재 코드S에 생존 중인 fOu팀원 이형섭, 김찬민이 모두 B조에 속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무사히 2명 다 오를지, 가슴 아픈 동족상잔전이 펼쳐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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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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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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