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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이정훈, 이윤열 꺾을 자신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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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Tour 재뉴어리 16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해병왕 이정훈이 조나단(LiquidJinro,T)과 김성제(스타테일레인보우,T)를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금일 인터뷰에서 이정훈은 팀에서 혼자 코드S에 살아남은 선수로서 우승과 다음 상대인 이윤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5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Tour 재뉴어리 16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해병왕 이정훈이 조나단(LiquidJinro,T)과 김성제(스타테일레인보우,T)를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뷰에서 이정훈은 다음 상대인 이윤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이정훈: 같은 조에 (장)민철이 형이 있어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조 1위로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1세트는 중반까지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전을 했다.

이정훈: 테란 동족전은 앞마당을 먹고 운영을 펼치는 플레이가 대세를 이루다 보니, 조나단 선수가 그 빌드에 대한 맞춤 전략을 들고 왔다고 하더라. 상대가 준비한 전략에 잘 대처해 회심의 의료선 드롭으로 운좋게 이긴 것 같다.

하지만, 밀리는 상황에서 왜 의료선 드롭을 생각하게 됐는지?

이정훈: 어짜피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승리 가능성이 있는 엘리전으로 승부를 이끌기 위해 선택했다.

2세트는 입구 아래에 먼저 벙커를 짓고 시작한 이유가 뭔가?

이정훈: 정찰을 온 김성제 선수의 건설 로봇이 해병을 먼저 공격하더라. 그 때 2병영이라는 느낌이 와서 벙커를 먼저 건설했다.

8강 대진 상대가 이윤열 선수다. 각오 한마디 하자면?

이정훈: 이윤열 선수와는 많은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1.2.0 패치된 이후 불사조에 대한 압박이 있는가?

이정훈: 프로토스들이 패치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다지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없다. 저그들은 많이 `징징`대고 있지만 커다란 패러다임이 바뀌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프라임의 유일한 생존자인데, 팀에서 많이 응원해 주는가?

이정훈: 선수들과 감독님이 많은 지지를 보내주고 있으며, 가끔 꼭 우승하라고 압박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프라임의 대표로서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이윤열 선수와의 테테전, 어느 정도 승산이 있는 것 같나?

이정훈: 세 종족전 중에 가장 자신 있는 것이 테란전이라 이길 자신이 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정훈: 연습 도와준 김동욱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번 시즌에 나 외의 모든 팀원이 탈락해버렸는데, 다음 시즌부터는 부진을 딛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스타크래프트II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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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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