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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이정훈 3:0 승리! 이제는 엘리왕이라 불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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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Tour 재뉴어리 코드S 8강[이정훈 VS 이윤열]

구분

경기 맵

이정훈 [해병왕프라임.WE/T]

 

이윤열 [oGsNaDa/T]

1세트

사쿠라스 고원

[ 승 ]

vs

[ 패 ]

2세트

잃어버린 사원

[ 승 ]

vs

[ 패 ]

3세트

젤나가 동굴

[ 승 ]

vs

[ 패 ]

19일 GSL 2011 투어 재뉴어리 코드S 8강전 1회차 경기에서 이정훈이 이윤열을 3:0의 스코어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쿠라스 고원에서 시작된 첫 경기에서 이윤열은 군수 공장을 추가하며 메카닉 테란 조합을 구성했고, 이정훈은 병영을 늘리며 바이오닉 병력 위주로 조합을 구성했다. 전투자극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마자 이정훈은 다수의 해병을 이윤열의 앞마당에 드랍해 견제 플레이를 펼쳤다. 이윤열 역시 이에 맞서 의료선 2기를 뒤로 돌려 이정훈의 본진에 해병 부대를 드랍해 상대의 본진 사령부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모든 병력을 이끌고 상대 진영에 진격 중이던 이정훈은 중앙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에 전념해 병력 싸움에서 큰 이득을 거머쥐었다. 이후 이정훈은 남은 모든 병력을 짜내어 이윤열에게 다시 올인 드랍을 시도했고, 이윤열 또한 모든 병력을 이정훈에게 진격시켰다. 결국 두 선수는 남은 건물을 모두 공중으로 띄워 지상 병력이 공격할 수 없는 곳에 배치해 엘리전 양상으로 돌입했다.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 1경기의 최종 승자는 이정훈이었다. 이윤열은 여유 인구수를 보유하고 승부를 빠르게 결정할 바이킹을 뽑기 위해 자신의 의료선을 파괴시키는 실수를 범했다. 이를 확인한 이정훈은 상대 병력이 기동성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이용해 궤도사령부를 7시 멀티에 내려 자원을 캐며 건설로봇을 뽑기 시작했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이윤열은 모든 해병을 동원해 공격을 감행했으나 결국 이정훈에게 모든 유닛을 잃으며 GG를 선언했다.

잃어버린 사원에서 시작된 2경기, 이정훈은 해병 3기와 건설로봇을 대동해 치즈 러쉬를 시도했다. 이를 뒤늦게 발견한 이윤열은 막 생산된 사신을 결국 지키지 못해 이정훈의 진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이정훈은 이윤열의 진영을 장악하며 빠르게 2승 째를 찍었다.

곧이어 시작된 3경기, 이윤열은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며 1경기와 마찬가지로 은폐 벤쉬를 준비한다. 이정훈은 바이오닉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며 은폐 벤시를 막아낸 후, 바로 다수의 해병과 공성전차를 이윤열의 본진에 드랍시켜 우주공항과 공학 연구소, 그리고 다수의 보급고를 파괴했다.

불리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이윤열은 탱크와 해병으로 구성된 모든 병력을 이정훈의 진영으로 진격시켰다. 이에 이정훈은 앞선 1세트와 마찬가지로 본진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에 집중했다. 이로써, 경기는 또 다시 엘리전으로 돌입했다. 당시 이정훈은 이를 예상이라도 한 듯, 건물을 미리 띄워 피신시키는 영리한 플레이를 구사했다.

여기에 이정훈은 자신의 화력을 과신해 새살림을 편 자신의 본진을 공격한 이윤열의 병력을 뛰어난 컨트롤로 모두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공격 당시 병력을 반으로 나눠 화력을 분산한 이윤열의 실수가 뻐아프게 작용했다. 이정훈의 병력에 모든 힘을 잃은 이윤열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 `GSL`과 `스타2`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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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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