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SL Tour 재뉴어리 승격강등전 D조 1경기 [김정환 VS 김상철] | ||||
구분 |
경기 맵 |
김정환 [oGsCezanne/Z] |
|
김상철 [oGsEnsnare/T] |
1세트 |
잃어버린 사원 |
[ 패 ] |
vs |
[ 승 ] |
2세트 |
고철 처리장 |
[ 승 ] |
|
[ 패 ] |
3세트 |
폭염 사막 |
[ 패 ] |
|
[ 승 ] |
25일 GSL 2011 투어 재뉴어리 승격/ 강등전 D조 1번째 경기에서 김상철이 김정환을 꺾고 코드 S 잔류에 성공했다.
잃어버린 사원에서 펼쳐지는 1경기, 김상철의 첫번째 벙커링을 김정환은 다수의 일벌레를 동원해 막아냈다. 벙커링으로 상대의 자원 수급 속도를 늦춘 김상철은 2개의 기술실에서 전투자극제와 전투방패를 동시에 연구한 후, 생산된 해병과 불곰으로 찌르기를 시도했다.
김정환은 이를 가시촉수와 저글링으로 막아내려 했으나, 김상철의 최적화된 빌드 때문에 아직도 저글링의 원심고리 진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은 좋지 상황에서 공격받았다. 결국 김정환은 이 병력에 앞마당을 파괴당하며 GG를 선언했다.
이어서 벌어진 2경기, 김상철은 빠른 사신으로 저그를 교란시키며 앞마당을 가져갔다. 상대의 견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김정환은 맹독충 둥지를 준비하며 바로 이어질 바이오닉 러쉬에 대비했다.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김정환은 김상철의 1차 공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김정환은 이 기세를 몰아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김상철의 병력을 중앙에서 포위해 섬멸했다.그리고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김상철의 확장지역을 견제하며 감염충과 무리군주를 생산해 병력 체제를 완성했다. 이에 김상철은 토르와 바이킹을 부랴부라 확보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김정환은 바로 울트라 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하는 강수를 놓았다. 울트라 리스크와 무리군주로 김상철의 행성요새를 파괴하고 중앙 방어 라인을 무너뜨린 김정환은 바로 상대의 GG를 받아냈다.
코드 S 진출이 걸린 마지막 3경기, 김상철은 가벼운 벙커링 시도 후, 1/1/1 빌드로 화염차와 벤쉬 러쉬를 준비했다. 이를 저글링 정찰로 파악한 김정환은 여왕을 늘려 벤쉬 공격에 대비하며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그러나 저그가 가장 약한 시점인 체제 전환 타이밍을 날카롭게 노린 김상철은 의료선에 해병을 태워 김정환의 앞마당을 타격하며 승기를 잡았다. 자원과 병력 면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김상철은 그간 모든 병력을 저그 본진에 진격시키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스타크래프트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