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형님이 떴다, 2K ‘WWE 2K16’ 정식 발매

2K가 30일(금), 자사의 프로레슬링 게임 신작 ‘WWE 2K16’를 PS4, PS3, Xbox One, Xbox360으로 출시한다.

‘WWE 2K16’은 2K스포츠의 프로레슬링 게임 ‘WWE 2K’ 시리즈 최신작으로, 유명 레슬러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을 표지모델로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120명 이상의 선수가 등장하며, 한층 개선된 게임플레이, ‘더 락’, ‘언더테이커’를 비롯한 유명 선수들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자유롭고 방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을 예약 구매한 유저에게는 영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분한 ‘터미네이터’ 캐릭터를 제공된다. 예약 특전 캐릭터는 총 2종으로, 영화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에 등장했던 ‘T-800’이 두 가지 버전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시즌 패스 구매를 통해, ‘WWE 2K16’의 다운로드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즌 패스를 구매한 ‘엑셀레이터’ 기능 해금과 7개의 플레이 가능한 경기가 포함된 ‘2015 명예의 전당 쇼케이스’, 30개 이상의 새로운 동작이 수록된 ‘동작 팩’ 그리고 다섯 명의 선수가 추가되는 ‘퓨쳐 스타 팩’이 제공된다.

개발사인 비주얼 컨셉트 그렉 토마스 회장은 “’WWE 2K16’은 작년 출시작을 발판 삼아, 보다 실제적인 게임플레이와 인기 높은 기능들의 훌륭한 조합을 제공한다”며, “이번 작품의 폭넓은 선수 명단과 인상적인 스토리 모드 ‘2K 쇼케이스’, 새롭게 2번째 해를 맞이한 커리어 모드 ‘마이커리어(MyCareer)’, 그리고 개선된 커스터마이징과 온라인 플레이가 WWE 유니버스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라고 전했다.

‘WWE 2K16’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