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받고 영상보고 앱깔고, ‘폴아웃 4’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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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핍보이'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출시일이 4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만큼, 발매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감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베데스다는 5일(현지시각),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폴아웃 4(Fallout 4)' 정식 론칭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3분 남짓한 길이로 제작된 영상에서는 게임의 핵심 어구인 '전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가 나레이션으로 등장하며, 전반적인 게임 세계관과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는 주변 캐릭터와의 시나리오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 전투, 요새 구축 등의 모습이 비추어진다. 시시각각 주변 배경이 바뀌는 것을 통해 '폴아웃 4'가 상당히 방대한 세계관을 지녔다는 사실도 확인 가능하다.

본격적인 발매에 앞서 게임 연동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핍보이(Pip boy)'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됐다. 이 앱은 '폴아웃 4' 플레이어 캐릭터의 능력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게임 내 맵을 확인하는 등 부가적인 기능을 한다. 현재 다운로드는 가능하나 본작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폴아웃 4' 출시 이후 활성화할 수 있다.

'폴아웃 4'는 오는 10일(화) PS4와 Xbox One, PC로 출시되며, 한국어화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