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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과 손을 잡다, ‘와우' 차기 확장팩 2016년 여름 발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확장팩과 함께 고대의 강력한 적 ‘불타는 군단’이 오는 2016년 여름 플레이어들을 찾아온다.

블리자드는 6일(현지시간) 열린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군단’ 출시일을 2016년 여름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해, 본격적인 ‘불타는 군단’의 귀환을 예고했다.

영상에서는 스톰윈드의 국왕 ‘바리안 린’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거대한 비공정 ‘하늘파괴자 호’에 탑승한 ‘바리안 린’은 목적지를 얼마 안 남긴 시점에 악마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호드 진영의 수장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도움을 받아 이를 격퇴한다. 그러나 큰 피해를 입은 비공정은 결국 추락하게 되면서, ‘바리안 린’도 바다에 빠지게 된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국왕은 물 밖으로 나온 후, 큰소리로 ‘아제로스를 위하여’라고 외치면서 ‘불타는 군단’과의 전투에 임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시네마틱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확장팩 주요 줄거리도 현장에서 공개됐다. 발표를 맡은 크리스 멧젠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불타는 군단’ 침공은 이전 확장팩 ‘드레노어’에서 ‘아제로스’로 넘어온 흑마법사 ‘굴단’이 벌인 소행으로, 양 진영은 이를 막기 위해 새로운 지역 ‘부서진 섬’에서 전면전에 돌입한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유물 무기 획득 외에도, 악마를 막기 위해 오랜 숙적 ‘일리단’과 협력하는 등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는 지금까지 ‘워크래프트’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새로운 영웅과 기존 정예 용사들을 모두 극한까지 밀어붙일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싶거나 또는 악마사냥꾼을 미리 육성하고 싶던 간에 내년 여름 확장팩이 출시됐을 때 ‘불타는 군단’과 맞설 준비를 쉽게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사전 구매도 시작된다. 이번 확장팩 디지털 디럭스판은 45,000원에 배틀넷 샵(바로가기)에서 판매되며, 특전으로 블리자드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도 동봉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추후 시작될 비공개 테스트 등록 절차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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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군단’에서 다시금 고대의 적 ‘불타는 군단’과 마주하게 된다. 이들을 막기 위해, 양 진영의 용사들은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는 부서진 섬으로 향해 세계의 일전을 건 ...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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