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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신임이사 이수은 사장, 게이머 참여폭 넓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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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G 신임 대표이사 이수은 사장

WCG의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수은 사장이 취임했다.

이수은 대표이사는 경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효성의 수출 업무를 두루 거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WCG에서는 70여개국 WCG 파트너를 담당하는 SP팀(Strategic Partner)에 근무하면서 국가별 WCG 대회를 진행하는 해외 네트워크 관리 업무를 맡아 왔다.

WCG는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과 함께, 8년만에 e스포츠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인 2011년 그랜드파이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첫 해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수은 대표이사는 "WCG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참여를 통해 성장한다. 더 많은 게이머와 관객들이 WCG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별 대표선발전 및 대륙별 대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게임 페스티벌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며 "그랜드파이널 개최지는 후보 지역에 대한 검토와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것이며, 주관방송사 선정은 관련 업계 및 단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있는 바, 최종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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