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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다시 태어난 메이플스토리,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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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 VR 티저 영상 (영상제공: 넥슨)

넥슨은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5 야외 전시장에서 자사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함께 팝업뮤지엄 ‘Re플레이, 메이플스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Re플레이, 메이플스토리’ 가상공간의 경험을 현실에 재현한다는 테마의 전시다. 12년 동안 서비스된 '메이플스토리'의 역사를 비롯해 특별 제작한 가상현실(VR) 및 아두이노(Arduino,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단일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기판) 콘텐츠, 유저 참여형 인포그래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지스타 현장에 전시되는 '메이플스토리' 아두이노 (사진제공: 넥슨)

특히 오큘러스 리프트와 삼성 갤럭시기어 두 가지 VR기기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세계 일부를 3D 형태로 구현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함께 공개한 VR 콘텐츠 티저 영상에는 1인칭 시점 주인공이 되어 '메이플스토리'의 유명 NPC ‘장로 스탄’으로부터 퀘스트를 받고 몬스터를 사냥하는 등 이용자 움직임에 따라 게임 내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강원기 디렉터는 “공간의 제한을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가상공간에서 초창기 모습을 회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치 직접 눈앞에 있는 듯한 색다른 느낌의 메이플스토리를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 '메이플스토리' VR 콘텐츠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이번 전시는 12년 간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온 메이플스토리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새롭게 플레이 되는 것”으로, “평범한 사물에서 출발한 게임이 일상의 재미가 되고, 나아가 우리의 예술로 진화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대표 장비 중 하나인 ‘냄비 뚜껑’하면 떠오르는 것을 주제로 유저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제작한 종이 뽑기를 팝업뮤지엄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이를 뽑으며 ‘냄비 뚜껑’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제 ‘냄비 뚜껑’, ‘참치캔’, ‘홍삼 캔디’, ‘소시지’ 등 게임 속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Re플레이, 메이플스토리’는 지스타 2015 전시 후 넥슨컴퓨터박물관 전시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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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2003년 4월 29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위젯스튜디오
게임소개
'메이플스토리'는 귀여운 2D 그래픽을 기반으로 개발된 횡스크롤 MMORPG이다. '메이플스토리'는 판타지 뿐 아니라 현대, SF 등 다양한 세계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세계관을 채택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게임에서 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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