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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까지 준비했다, `러스티하츠` 15일 공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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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의 공개 서비스가 4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윈디소프트는 오늘(1일), 서울 자양동 더클래식500에서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테어웨이게임즈가 개발한 ‘러스티하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이사와 스테어웨이게임즈 이상운, 서화성 대표, 그리고 관계자가 참석하여 ‘러스티하츠’의 소개와 서비스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윈디소프트는 ‘러스티하츠’의 세계관 및 배경을 ‘샌드아트’로 표현하고 게임의 주요 내용을 알려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온게임넷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한 영상에서는 ‘러스티하츠’의 주요 캐릭터와 게임의 특징 등을 자세히 다뤘다.

▲ 현장에서 직접 연출한 `러스티하츠` 샌드아트 영상

▲ 온게임넷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한 `러스티하츠` 소개 영상

14세기 흡혈귀 블라드의 음모로 흑사병이 창궐하고, 사건의 원흉인 블라드를 퇴치하기 위한 하프 뱀파이어 프란츠와 늑대인간 튜드, 마검과 계약한 마녀 안젤라의 1주일간 모험을 그린 ‘러스티하츠’는 쉘쉐이딩 기반의 애니메이션 기법과 논타겟팅 액션,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이계던전’ 시스템 등으로 다른 액션 RPG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공개 서비스 이후에는 신 캐릭터 ‘나타샤’가 추가된다.

‘러스티하츠’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프리 오픈 서비스를 실시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다음 날인 1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여 게이머와 만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러스티하츠’의 공개 서비스 일정과 계획을 밝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러스티하츠’가 윈디소프트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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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스티하츠 `안젤라` 코스프레

다음은 ‘러스티하츠’ 소개 이후 윈디소프트 - 스테어웨이게임즈와 미디어간 이루어진 질문 답변이다.

최근 많은 액션 RPG가 출시되었는데 ‘러스티하츠’의 경쟁작으로 꼽을 만한 게임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상운 대표: 예전부터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영웅전’ 등 동 장르의 게임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많이 참고했다.

게임 제작 발표 이후 몇 년이 걸렸는데. 이유와 그 동안 변화를 설명해달라

이상운 대표: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4년의 시간이 지났다. 최초에는 2009년 정도에 공개할 수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윈디소프트와 내부 회의 결과 게임의 방향성을 다시잡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서버도 P2P 구조에서 CS 구조로 바꾸는 등 전체적으로 게임이 많이 바뀌었다.

3D를 지원한다고 밝혔는데 엔비디아의 장비가 필요한가?

서화성 대표: 약 4달 전부터 엔비디아와 협의 하에 3D 지원을 준비했다. 엔비디아의 장비가 있어야 3D를 즐길 수 있다. 현재 3D 안경을 썼을 때 UI 등이 어색하게 나오는 부분이나 몇 가지 장애 요소를 해결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러스티하츠’ OBT 콘텐츠는 어느 정도 마련되었는가? 이후 업데이트 주기는 어느 정도인가?

이상운 대표: 개발 기간이 길었던 만큼 콘텐츠는 많이 준비했다. 업데이트는 이후 유저의 콘텐츠 소비 상황에 따라 진행할 것이다.

윈디소프트의 최근 게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러스티하츠’에 거는 기대가 클 거 같다.

이상운 대표: 개발자 입장에서 성패를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이야기인 것 같다. 4년간 열심히 준비했고 지난 해 CBT에서 유저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줘서 용기를 얻었다. OBT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 최대한 많은 유저가 찾았으면 좋겠다.

‘러스티하츠’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추가로 진행하는 사업이나 행사가 있나?

이상운 대표 : ‘러스티하츠’는 액션 게임이지만 차별화된 그래픽과 캐릭터성이 강한 게임이라 그런지 만화나 영화 제작에 대해 여러 제안이 있었다. 그러나 게임이 자리를 잡은 뒤에 부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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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스테어웨이게임즈 이상운 대표, 안젤라,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이사, 스테어웨이게임즈 서화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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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스테어웨이게임즈
게임소개
'러스티하츠'는 유럽의 고성을 배경으로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며 성장과 전직을 경험할 수 있는 횡스크롤 MORPG다. '러스티하츠'는 간단한 조작으로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타격감을 맛볼 수 있고 애니메이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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