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이외수씨의 트위터 캡쳐
소설가 이외수씨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 셧다운제도에 대해서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이외수씨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청소년들의 게임 플레이를 제한하는 셧다운제. 일종의 폭력 아닌가요. 부작용도 심할 겁니다. 차라리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게임을 제한하지 말고 공부를 제한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휠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라며 강제적 게임셧다운제를 통한 부작용을 우려했다.
그는 이어 “셧다운제를 찬성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제한하는 방법은 결국 정보도용이라는 불법행위를 조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배가시키거나 정신건강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라고 셧다운제도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소설가 이외수씨의 이런 셧다운제에 대한 우려 발언은 평소 자녀가 플레이하는 게임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게임을 즐겼던 경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외수씨는 지난 3일 온게임넷 TV 프로에 참여해 Wii Music 체험과 아들과 함께 축구게임을 게임을 함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게임셧다운제에 관련 발언에 대해 멘션을 통한 찬반 여론이 불붙자 이외수씨는 추가 글을 통해 “제 두째 아들은 게임 마니아입니다. 두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피파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제할 줄도 압니다. 어른들이 청소년들의 현실적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제를 유도하는 방법을 도출하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까요.”라며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 부족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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