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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가수는 잊어라! 박력 넘치는 ‘KOF 14’ 신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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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넘버링 최초로 3D화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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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도쿄게임쇼에서 깜짝 발표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이하 KOF 14)’의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다소 조악한 그래픽으로 ‘사이버가수 아담’ 취급을 받은 것이 억울했는지, 한결 완성도를 높인 모습이다.

SNK는 5일(미국 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 2015 현장에서 ‘KOF 14’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KOF 14’는 5년 만에 등장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최신작으로, 전격 3D화로 뭇 대전격투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OF’는 이전부터 외전 ‘맥시멈 임팩트’를 통해 꾸준히 3D화를 시도해왔지만,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 3D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NK는 오랫동안 2D 대전격투게임을 주력으로 삼아온 만큼, 반다이남코 ‘철권’이나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에 비해 3D기술 노하우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덕분에 지난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짤막한 소개영상은 기대보단 많은 우려를 낳았다. 한국 누리꾼들은 ‘KOF 14’ 주인공 ‘쿄’가 사이버가수 ‘아담’을 닮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선 한결 깔끔해진 그래픽은 물론, 시리즈 전통의 타격감이 제대로 살아있어 팬들의 우려를 덜어준다. 전통의 라이벌 ‘쿄’와 ‘이오리’의 대전을 시작으로 인술을 사용하는 ‘앤디’, 인기절정의 여군 ‘레오나’, 거구의 한국인 캐릭터 ‘장거한’ 등 반가운 캐릭터들이 차례로 3D화하여 등장한다. 이번 영상에선 아직 신규 캐릭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영상 사이사이로 ‘KOF 14’에 대한 세부 정보도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 작은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릴 것이며, 총 16개 팀 소속 50명에 달하는 캐릭터가 참전한다. 여기에 온라인을 통한 대전 및 협동플레이도 지원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는 PS4로 오는 2016년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는 여부는 미정이다.










▲ 전격 3D화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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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SNK
게임소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는 SNK의 대전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최신작이다. 시리즈 대대로 2D 그래픽이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3D 그래픽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각적인... 자세히
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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