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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첫 유저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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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소재의 레스토랑에서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의 첫 유저 오프라인 행사인 ‘판타지 파티’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 7년간의 ‘마비노기’ 서비스 기간 동안 받은 유저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된 이번 ‘판타지 파티’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유저와 최고 누적 레벨, 최우수 팬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열혈 유저들이 초대되었으며, ‘마비노기’ 개발진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1부에서는 오는 26일 선보일 예정인 ‘마비노기’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최초의 거래`가 공개됐다. 게임 내 NPC ‘키홀’과 ‘타르라크’로 직접 분장한 조동현 개발실장과 문성준 개발팀장은 발표를 통해 `베니스의 상인`을 모티브로 한 최초의 교역시스템과 마족과 공존하는 신규 지역 ‘벨바스트’, 그리고 새롭게 펼쳐지는 스토리 라인 등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파티에 참석한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온라인으로 접수되었던 질문들에 대해 ‘마비노기’ 개발진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 참석한 유저들의 질문을 접수 받아 즉석에서 여름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개발자들이 개발운영 과정 중에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유저들의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2부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NPC 이상형 찾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마비노기’ 피규어, 쿠션, USB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으며, ‘마비노기’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유저, 군입대를 앞둔 유저, 생일을 맞은 유저 등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 모두 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마비노기’ 개발운영진이 준비한 넥슨 캐시와 마비노기 트럼프 카드 등 판타지 파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들이 제공되었으며, 조동현 실장과 문성준 팀장을 포함한 개발운영진은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며 유저들의 의견을 듣거나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의 조동현 실장과 문성준 팀장은 “지난 7년간 ‘마비노기’에 보내 주신 모든 유저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유저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여 유저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마비노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대만지역에 서비스되고 있는 ‘마비노기’는 대만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난 7일 개최된 ‘대만 2011 바하무트 게임 대상’에서 MMORPG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미 지난 2009년 같은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비노기’는 독특한 콘텐츠 및 게임성으로 대만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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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2004년 6월 22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데브캣스튜디오
게임소개
'마비노기'는 지루하게 반복되는 싸움이 아닌 교감과 소통, 이해와 사랑이 있는 판타지 세계에서의 낭만을 체험하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MMORPG다. 카툰 랜더링 기법을 사용하여 게임의 그래픽을 애니메이션과... 자세히
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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