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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모바일게임 수출 협력, 창구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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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게임시장 발전 도모를 위한 MOU 현장 (사진제공: IGS)

IGS는 18일, 중국 게임 신생업체 XG엔터테인먼트와 한중 게임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IGS는 지난 17일 XG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체결식을 가졌다. IGS는 이번 협약을 통해 XG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와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한중 간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관련 전문인 교류를 강화해 양국의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 운영 전문 기업 IGS는 2005년 출범 이후 2015년까지 국내외 게임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게임 운영과 QA, CS, 마케팅, 서버,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게임사 수출 지원 사업 ‘EOS’ 사업을 맡고 있으며 '이데아', '레이븐',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의 국내∙외 서비스를 맡고 있다.
 
XG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거대 부동산 업체인 성하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지스타 2015에서 중국 게임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심천에 글로벌ICT 센터를 개원했다.
 
IGS 정웅모 사업 본부장은 “평소 국내 게임사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는 XG엔터테인먼트와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IGS가 보유한 QA 및 LQA 노하우 등의 서비스운영 인프라와 XG엔터테인먼트의 한국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XG엔터테인먼트의 권형태 대표는 “IGS가 그동안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앞으로 함께 갈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하게 되었다”라며, “국내 시장 전문가인 IGS와 체결한 MOU를 계기로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 좋은 파트너사로 관계를 지속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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