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세션에 유행처럼 번진 도시 철거 메타가 그칠 줄 몰랐다. 이번 일차엔 모든 문명이 공방전이 시작되기 전, 본인들의 주요 도시를 제외한 모든 도시를 철거했다. 그리고 수성을 하기 보단 적 문명의 도시를 파괴하기 위해 공성을 시도했다. 하지만 우습게도 남아 있는 도시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공성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각 문명의 유저들은 평지에서 목적 없는 전쟁만을 반복했다.
또한, 이번 일차에도 공방전이 끝난 뒤 각 문명은 철거됐던 도시를 새로 건설하기 시작했고, 여기서 이집트가 중앙 대륙의 절반과 신대륙을, 로마가 중앙 대륙의 서쪽과 남극을, 그리고 아즈텍의 북동 대륙과 북극을 차지했다. 지구 세션 내내 최하위를 유지하던 중국은 이번 일차에 점령지를 5개나 차지해 중앙 대륙의 동쪽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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