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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긴장해라! 밸브 ‘DOTA2’ 게임화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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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브의 소스 엔진으로 제작된 `도타 2` 트레일러 영상

‘워크래프트 3’ 의 유즈맵으로, AOS라는 장르를 새로 창조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었던 ‘DOTA(Defense of the Ancients, 이하 도타)’ 의 정식 후속작 ‘도타 2’ 의 트레일러 영상과 인게임 스크린샷이 공개되었다.

밸브는 이번 ‘게임스컴 2011’ 에서 ‘도타 2’ 의 실제 게임 화면을 최초 공개하고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 규모의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4일 중국의 ‘도타 2’ 팬사이트를 통해 인게임 스크린샷이 유출되며 그 모습이 드러났다.

이번에 유출된 ‘도타2’ 스크린샷에서는 `디아블로 3` 와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색채의 게임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밸브의 전작 `팀 포트리스 2` 와 비슷한 느낌으로 재구성된 영웅들의 모습과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도타` 는 `스타크래프트` 에서 인기를 끈 AOS 공성전 방식에 `워크래프트 3` 의 캐릭터 레벌업 시스템과 아이템, 스킬 등을 적용시킨 유즈맵으로,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팀 플레이 및 아이템을 통한 전략 전투 등으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작품이다.

양쪽 진영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영웅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전략적인 전투를 통해 상대편 영웅들을 제압하고, 최종적으로 상대편의 기지를 파괴한다는 AOS의 기반을 확립한 `도타` 는 이후 `카오스`, `DoTA 올스타즈` 등 또다른 `워크래프트 3` MOD는 물론, `아발론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로코`, `카오스 온라인`, `사이퍼즈` 등 AOS장르 온라인게임의 밑바탕이 되었다.

밸브가 개발 중인 `도타 2` 는 최신 버전의 소스 엔진과 전작 `도타` 의 핵심 개발자 중 한 명인 IceFrog의 영입을 통해 기존의 핵심 영웅 100여명의 모습은 물론,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을 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도타 2` 는 스팀웍스를 통한 음성 채팅과 게임 중도 포기자를 대체하는 AI 기능 등을 지원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17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11`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중국 팬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도타 2` 플레이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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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 2013년 7월 9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밸브
게임소개
'도타 2(Dota 2, Defense of the ancients 2)'는 '워크래프트 3' AOS 유즈맵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기본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 '도타 2'는 밸브의 최신 소스 엔진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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