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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1` 이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우는 ‘게임스컴(GamesCom)’ 이 오늘(17일),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막했다.
`게임스컴 2011` 은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오늘은 게임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데이로, 일반 유저들은 내일(18일)부터 관람 가능하다.
이번 `게임스컴 2011` 은 유럽 최대 게임쇼답게 각종 콘솔과 PC게임은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 기타 하드웨어 업체들이 총출동해 자사의 게임을 소개하고 각종 신작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콘솔 3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닌텐도는 물론, EA, 유비소프트, THQ, 세가, 코나미, 반다이남코 등 대형 퍼블리셔들은 물론, NC소프트와 넥슨, NHN 등 한국 게임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낸다.
`게임스컴` 은 2002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방문객과 행사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해 작년의 경우 전세계 505개 업체와 254,000명의 방문객이 ‘게임스컴 2010’ 을 찾았다. 올해 `게임스컴 2011` 의 참가업체 수는 550개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작년(505개 업체)에 비해 10%가량 증가된 수치다. 전시장 규모 120,000㎡ (2개 비즈니스홀, 5개 전시홀)로 작년과 같다.
이번 `게임스컴 2011` 에서는 밸브의 AOS `도타(DoTA) 2` 를 비롯하여 EA의 `배틀필드 3`, 2K게임즈의 `보더랜드 2`, 너티 독의 `언차티드 3`, 에픽게임즈의 `기어즈 오브 워 3` 등이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으며, 그 외에 베데스다, 캡콤, 워너브라더스,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THQ, 테이크투 등 다양한 업체가 많은 신작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업체로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B2C관에 부스를 마련해 `길드워 2`, `마비노기 영웅전` 등을 앞세워 유럽 게이머들을 만난다.
다양한 게임을 포괄하려는 게임스컴과 함께 강화된 온라인 및 모바일 업체의 등장도 눈에 띈다. `오게임` 으로 유명한 유럽 온라인시장 대표 업체 게임포지와 프록스터 엔터테인먼트, 국내 서비스가 결정된 MMORPG ‘리프트’의 개발사 트라이온 월드 등도 출전하며, 아이폰, 아이패드로 조종하는 쿼드콥터(프로펠러 4개를 사용하는 초소형 모형비행기) ‘에어드론’을 개발한 프랑스의 모바일 전문 업체 패롯사도 게임스컴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작 게임의 체험행사와 토너먼트 대회, 프로게이머들의 수준 높은 경기, 게임 관련 코스프레 대회 등이 함께 열리며, 여기에 유명 개발자들의 강연과 인터뷰를 들을 수 있는 `GDC 유럽`, 분야/장르별로 가장 우수한 게임을 뽑는 `게임스컴 어워드` 등도 동시 개최돼 전세계 게이머들과 게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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