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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느낌 그대로! 도타2, 공식 대회와 함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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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타 2` 챔피언쉽 1차 그룹 리그 영상 (출처: 유튜브)

전설적인 MOD 게임 `도타(DOTA: Defense of the Ancients, 이하 도타)` 의 정식 후속작 `도타 2` 가 `게임스컴 2011` 회장에서 전세계 16개팀이 참가하는 `도타2 챔피언쉽` 경기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도타 2` 의 모습은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3` 를 바탕으로 했던 전작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으로, `도타` 나 `카오스` 를 플레이 해 봤던 유저라면 조작 방법이나 UI, 캐릭터의 모습과 동작, 스킬, 맵 구성 등에서 전혀 이질감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타 2` 는 밸브의 소스 엔진 최신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작 `도타` 의 핵심 개발자 중 한 명인 IceFrog를 영입해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도타 2` 는 기존의 핵심 영웅 100여명의 모습은 물론, 스팀웍스를 통한 음성 채팅과 게임 중도 포기자를 대체하는 AI 기능 등도 지원한다.

이번에 개최된 `도타2 챔피언쉽` 은 유럽연합 각국과 태국, 우크라이나, 프랑스,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싱가폴, 체코 등에서 모인 다양한 `도타` 실력파 유저들이 16개 팀으로 참가해 최강 팀을 겨루게 되며, `게임스컴 2011` 기간 동안 계속해서 리그/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마지막 날인 21일(일) 오후 열리는 최종 결승전을 통해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 를 차지할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도타 2` 공개로 정통 AOS 시장도 다각화될 것으로 보인다. AOS계의 1인자 `리그 오브 레전드` 는 현재 자체적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네오액트가 개발 중인 `카오스 온라인` 또한 클랜 배틀 테스트를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2차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도타 2` 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이며, 베타 테스트 시기는 올해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


▲ 도타2 챔피언쉽 출전 팀 명단
한국에서는 `도타` 보다 `카오스` 가 더 인기가 많았기에 출전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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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 2013년 7월 9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밸브
게임소개
'도타 2(Dota 2, Defense of the ancients 2)'는 '워크래프트 3' AOS 유즈맵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기본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 '도타 2'는 밸브의 최신 소스 엔진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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