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퍼블리셔 넥슨이 12월 중 상장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증권가 보도에 따르면 넥슨은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11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진행한다. 기업공개란 기업이 상장절차를 밟기 위해 대중들에게 재무내용을 공시하고 외부 투자자들에게 첫 주식공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상장을 위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넥슨의 사장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에서는 그 규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일본 자스닥 상장을 통한 시가총액은 약 10~13조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으며 넥슨 지주사인 NXC 지분 69%를 보유하고 있는 넥슨 김정주 회장은 이를 통해 6~7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얻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넥슨 시가총액이 10~13조원 안팎으로 책정 될 경우 게임업계의 순위도 지각변동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게임업계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엔씨소프트(6조 7,273억원(코스피 37위)로 넥슨이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최대 수치인 13조원을 돌파할 경우 SK이노베이션(13조 1,764억-코스피13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으며 10조원을 유지할 경우 삼성물산(10조 448억 코스피 22위) 정도의 규모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이번 12월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 이슈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게임메카와 전화통화에서 “상장 관련 이슈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어 아무것도 답변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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