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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휴대폰 제조업체 `소니 에릭슨` 자회사로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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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니의 `소니에릭슨`


에릭슨은 금일(27일) ‘소니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의 지분 50%를 2012년 1월 소니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소니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은 소니의 자회사로 완전히 흡수됐다.

‘소니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은 지난 01년 소니와 에릭슨 양사가 50%씩 출자하여 공동 설립한 모바일 업체다. 지난 26일(수)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플레이(일명 플레이스테이션폰)’ 를 일본에 출시했다.

에릭슨은 스웨덴 최대 그룹인 발렌베리의 계열사로 국내에서는 1896년 고종황제의 궁 내부에 전화교환기 및 전화기를 설치한 기업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근래에는 전 세계 무선 트래픽의 40%정도가 에릭슨의 통신장비로 전송되고 있을 만큼 모토로라, 노키아 등을 넘어선 세계적인 이동통신장비 업체로 성장했다.

한편, ‘엑스페리아 플레이’ 는 콘텐츠 인증부분과 시스템 제한사항 문제로 인해 국내 출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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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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