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출시된 데드 스페이스 3는 팬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면치 못했다. 쏘고 피하는 재미를 살린 액션과 부품을 모아 무기를 만드는 재미를 더한 커스터마이징은 좋지만, 시리즈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공포를 버렸다는 혹평을 받았다. 실제로 데드 스페이스는 3편을 마지막으로 정식 넘버링 후속작 없이 명맥이 끊기고 말았고, 올해 초에 출시된 1편 리메이크로 옛 명성을 약간 되찾은 상황이다

외계인이나 과학기술, 태앙신, 심지어 진돗개를 믿는 진돗개교나 날으는 스파게티교까지… 세상엔 참 별의별 종교가 다 있다. 현실에도 이토록 잡다한 종교들이 많은데, 게임이야 오죽하랴. 대체 왜 저런 걸 섬기는지 뭘 믿고 있는지조차 도무지 모르겠는, 게임 속 요상한 사이비종교들을 모아봤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중에게 사이비 종교란 일상과 동떨어진 존재였습니다. 뒷산 개울물을 만병통치약이라며 처방했다는 황당한 일화부터 집단XX 같은 충격적인 사건까지, 대부분 브라운관 너머로나 접하는 얘기였죠. 그런데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더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사이비 종교를 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EA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공포 TPS‘데드 스페이스 3’이 지난 5일 PC, PS3, Xbox360으로 정식 발매됐다. 신작의 주인공은 여전히 ‘공돌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작 클라크며, 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네크로모프의 습격도...

비서럴게임즈가 개발 중인 호러 TPS게임 ‘데드 스페이스 3’의 체험판이 지난 22일(화)에 공개됐다. ‘데드 스페이스 3’는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독특한 ‘공돌이’ 액션이 어우러져 호응을 얻었던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