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리 프로듀서는 지난 1일, 파이널 판타지 공식 포털을 통해 신년사를 전했다. 그는 요시다 나오키 PD가 담당한 파이널 판타지 16, 본인이 이끄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새 작품 발표를 예고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공식 트위터에 양손을 앞으로 모으고 올곧게 앞을 쳐다보는 금발 양갈래 미청년이 등장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버전에서도 신 스틸러로 손 꼽힌 드레스를 입고 여장을 하게 된 ‘꿀벌관’ 클라우드다. 스퀘어에닉스는 21일, 자사 공식 e스토어를 통해 ‘파이널판타지 7 리메이크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드레스 버전’ 피규어 예약주문을 시작했다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스팀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판매 순위를 정복했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파판 7 RI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PC판이 작년 12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기간 독점으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PS 플러스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3월 무료 게임으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나온다. SIE는 26일,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포함한 3월 무료게임 목록을 공개했다. 무료게임은 총 4개로, 낵 2, 마키트, 파포인트 등이 포함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PS5 버전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 소식이 발표됐다. 뿐만 아니라 분량상 이번 작품에 등장하지 못했던 캐릭터 '유피 키사라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추가된다. 스퀘어에닉스는 26일, 소니 온라인 신작 발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기존작의 PS5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원작에 비해서 광원이나 안개효과, 로딩 속도, 텍스처가 개선되었으며, 4K 화질 우선의 그래픽 모드와 초당 60프레임의 화면 주사를 중시하는 퍼포먼스 모드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는 오는 6월 10일 출시된다

지난 10일, 무려 23년 만에 팬들 곁에 돌아온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개발자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게임 발매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기타세 요시노리 PD, 노무라 테츠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주요 개발자들이 등장해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개발 의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오는 10일,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본편 무대 중 일부였던 미드갈은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완전히 다시 태어났다는 평이며, 전투,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4월 7일 해외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리뷰 수 71개에, 비평가 점수 87점을 기록 중이다

오는 4월 10일 출시되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에는 새로운 제작 기법이 도입됐다. 게임 대사를 통해 캐릭터 감정을 읽은 후 이를 표정으로 나타내는 인공지능이다. 대화 패턴이나 억양을 통해 이 대사를 말하는 캐릭터가 어떤 감정인지 파악하고 이를 표정으로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이 실제 제작 과정에 적용됐다는 것이다

명작 게임들의 리메이크로 인해 4월에는 행복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려 호평을 받은 '바이오하자드 3'와 시리즈 역대 최고라고 평가받는 '파이널 판타지 7'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이외에도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리마스터작들도 출시되는데요. 바로 '이스 셀세타의 수해: 카이'와 '성검전설 3: 트라이얼스 오브 마나'입니다

23년 만에 돌아오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에 팬들은 많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해외 매체들의 평가를 보면, 이러한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게임스팟, 폴리곤 등 주요 해외 게임 웹진들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사전 체험기를 공개했다. 1장, 3장, 7장 등 총 3개 에피소드에 대한 것으로, 바뀐 전투 시스템과 보다 두터워진 게임 볼륨을 중점적으로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