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탁자 위에서 성역을 체험할 수 있는 공식 디아블로 TRPG가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디아블로 TRPG를 발표했다. 정식 명칭은 ‘디아블로: 더 롤플레잉 게임’이며 공식 홈페이지도 공개됐다. TRPG는 글래스 캐논 언플러그드가 제작하며, 이들은 과거 프로스트 펑크, 다잉 라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의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블리자드는 4일,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 4 신규 확장팩을 발표했다. 블리즈컨은 4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블리자드의 유저행사다.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그릇'은 디아블로 4의 첫 번째 확장팩이다. 대악마 메피스토의 운명과, 그가 성역에서 꾸미고 있는 사악한 계략을 그릴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1일, 디아블로 4(Diablo 4)에 1.2.1 패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복자 보드에 모두 환불 버튼이 추가됐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캐릭터 빌드를 구성할 때 보다 편리하게 정복자 보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전에 개발진은 정복자 보드 재분배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속삭임으로 얻는 금화 수입을 증가시킨 바 있다. 이어 훈련용 허수아비가 업데이트됐다. 키요바샤드에 있는 지하실에 마련됐으며, 하나 혹은 무리를 소환하거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피의 우물에서는 이제 충만한 피 더미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며, 총 평균 획득량 역시 소폭 증가한다. 흡혈귀의 힘의 상세 정보 및 업그레이드 화면에 추가 정보가 표시되며, 특정 괴물을 찾아 처치해야 하는 모든 속삭임의 수색 범위가 감소했다. 이외에도 손쉬운 사용, 던전, 이벤트, 게임플레이 등에 산재한 여러 버그를 수정했다

디아블로 4의 콘텐츠를 활용해 악몽을 만들고 맞설 수 있게 해주는 8시간 분량의 음악이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지난 28일, 디아블로 4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아블로 4: 악몽의 연료’를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모든 콘텐츠는 게임 내에 등장한 요소로 만들어졌다. 이번 영상의 음악 디렉터는 여러 블리자드 게임들의 작곡과 디아블로 4 OST 음악 디렉터 등을 맡은 데렉 듀크다

블리자드는 27일, 국내시간 기준 오는 10월 31일 오전 2시까지 디아블로 4(Diablo 4) 무료 체험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참여 조건은 따로 없으며, 배틀넷 계정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번 무료 체험은 최대 20레벨까지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배틀넷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거나, 콘솔 플랫폼을 통한 크로스플레이도 지원된다. 특히 무료 체험 후 디아블로 4를 구매하는 경우, 체험이 끝나고도 게임 진행 현황이 유지된다. 디아블로 IV는 오는 11월 1일까지 25%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디아블로 IV의 성역을 맛본 플레이어들이 보다 쉽게 다시 성역으로 돌아가 악마를 처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시즌 이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을 면치 못했던 디아블로 4가 지난 18일에 시작된 시즌 2를 발판으로 삼아 원기를 회복했다. 이번 주 순위는 4계단 상승한 7위로, 출시 및 시즌 1 직후보다는 낮다. 다만 출시 후 불거진 운영 미숙과 중후반 이후 답답하게 느껴졌던 파밍으로 인한 불만으로 적지 않은 유저들이 등을 돌리며 15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반등시킨 부분은 블리자드 입장에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디아블로 4 시즌 2가 시작된 지 6일 만에 유저간 거래가 중단됐다. 지난번 사태와 마찬가지로 골드와 아이템 복사 때문이다. 23일 13시 한국 디아블로 4 공식 포럼에 플레이어간 거래를 중단한다는 공지가 커뮤니티 매니저에 의해 등록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아이템 복사 악용 사례가 발생했으며, 수정 작업이 끝날 때까지 거래 기능이 제한된다

얼마 전 '피의 시즌'에 돌입한 디아블로 4가 독특한 이벤트를 연다. 당첨자에게 커스텀 PC를 증정하는데, 무려 수냉 쿨러에 '인간의 피'가 주입된 제품이라고 한다. 다소 엽기적이라 느껴질 수 있는 이러한 제품은 디아블로 4가 미국에서 실시 중인 헌혈 독려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헌혈 최종 목표인 666쿼트(약 630리터)의 헌혈량을 채우면,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커스텀 PC 경품 행사가 열린다

지난 18일, 디아블로 4는 스팀 버전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다. 출시 이틀 차에도 판매 순위는 1위를 유지 중이지만, 그 외 지표는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디아블로 4는 시즌 2 시작과 함께 예약 판매 없이 기존 상위권 게임들을 제치고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비록 최근 AAA급 경쟁작이 없긴 했지만, 순위만 기준으로 보면 시리즈 명성에 걸맞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유저 평가에서는 ‘복합적(853명 참여, 52% 긍정적)’을 받아 판매 성적에 비해 리뷰 수가 적은 데다 전일보다 평가가 10%가량 더 낮아졌다

블리자드는 18일, 디아블로(Diablo) 4 시즌 2 ‘피의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의 시즌에서 플레이어는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힘을 합쳐 성역을 배회하는 피에 굶주린 존재들과 싸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흡혈귀의 힘을 모으거나, 신규 연계 퀘스트를 통해 흡혈귀 군주 지르와 맞설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성 개선과 함께 악몽 던전, 100레벨 육성 시간 단축, 탈 것, 게임 종반 우두머리, 직업 밸런스 수정 등 여러 업데이트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