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가가 서비스하고,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오는 오는 22일 12시에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1: 서울편’ 오프라인 파이널 배틀을 진행한다.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1: 서울편’은 전국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PC방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로, 지난 6월 11일까지 ‘온라인 배틀’이 진행됐다. 이번 ‘파이널 배틀’은 서울 소재 4개 PC방에서 22일 12시에 동시 개최된다

닌텐도 거치형 콘솔은 옛날부터 써드파티의 부재로 적잖은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 분위기는 이번 E3 2019를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 감감무소식 함흥차사던 메이저 개발사들의 AAA급 써드파티 작품들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 성공작 이식은 물론 PS4나 Xbox One 등으로 출시가 예정된 신작부터, 독점 타이틀까지. 그야말로 '퍼스트 파티 전용 캐주얼 기기'라는 오명을 씻어내게 된 셈이다

‘노 맨즈 스카이’는 출시 초 부실한 콘텐츠로 혹평을 받아 이름 그대로 ‘아무도 하지 않는’ 게임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그러나 개발사 헬로게임즈는 3년 동안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락으로 떨어졌던 게임을 부활시켰다. 이런 헬로게임즈의 헌신에 유저들이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노 맨즈 스카이’ 유저들은 개발사 헬로게임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스팀이 네트워크 망 제약을 벗어던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리모트 플레이'를 공개했다. 스팀은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게임 스트리밍 시스템 '홈 스트리밍'을 개선한 '리모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기존 '홈 스트리밍'이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있는 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었던 것에 반해, '리모트 플레이'는 네트워크 망을 공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지난 E3 현장에서 첫 공개된 '테일즈 오브' 시리즈 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진행 주축을 이루는 주인공과 히로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발표된 것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15일에 열린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 2019'를 통해 자사 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캐릭터 소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광개토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 이런 발칙한 상상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필리핀에서 이런 상상을 바탕으로 한 대전 격투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필리핀 인디게임 개발사 라니다 게임즈는 13일 자사가 만든 2D 대전 액션게임 ‘바야니’의 스팀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2020년을 대비해 단기적금이라도 들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기대작들이 내년 상반기에 물밀듯이 몰려나오기 때문이죠. 이번 주에 진행된 E3 기간 동안 게이머들은 행복한 고민에 나왔습니다. 뭐부터 해야 할지 선택장애가 올 정도로 각기 다른 매력과 재미, 개성을 앞세운 대작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엔터 더 건전’은 2016년 4월에 출시된 인디 개발사 닷지롤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탄막슈팅 게임으로, 과거의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 은하계 전설로 내려오는 ‘과거를 없앨 수 있는 총’을 찾아 우주를 헤매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렸다. 게임은 탄막을 회피하며 총기를 난사한다는 통쾌한 액션과 죽을 시 되살아 날 수 없다는 하드코어를 적절히 섞어 만든 중독성 높은 콘텐츠가 특징이다

유비소프트는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갓즈 앤 몬스터즈' 한국어판을 2020년 2월 25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갓즈 앤 몬스터즈'에서 플레이어는 ‘페닉스’가 된다. 플레이어는 고르곤, 하피, 사이클롭스 같은 신화 속 무시무시한 존재들과 마주하고, '축복받은 섬(Isle of the Blessed)'을 탐험하면서 영웅심을 증명해야 한다

유비소프트는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E3 2019에서 공개된 PS4, Xbox One, PC용 신작 '와치 독스: 리전' 한국어판을 오는 2020년 3월 6일부터 정식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치 독스: 리전'은 가까운 미래, 몰락에 직면한 가상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 속 런던은 타락한 민간 군사 기업이 시민을 감시하고 억압하고,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부패한 도시에서 저항 세력을 구축하고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번 E3 2019 프레스 컨퍼런스는 예년과 달리 모든 게이머에게 만족스러운 인상을 남겼다. 여러 회사의 다양한 쇼케이스 중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순간이 있다. 멋들어진 신작 게임이 소개됐다던가, 예기치 못한 특별 손님의 깜짝 방문, 혹은 그 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특정 게임의 등장 같은 경우 말이다. 이번 순정남 주제는 이번 E3 2019 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최고의 순간 TOP 5다

전통적으로 E3 웨스트 홀은 콘솔 플랫포머들의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그러나 올해 E3에는 콘솔 플랫폼 홀더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만년 개근생이던 소니가 불참했고, MS는 이제 행사장 바깥의 MS 시어터에서 자체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결국 남은 건 닌텐도 뿐이다. 그래서일까. 올해 웨스트 홀의 주인공인 닌텐도 부스에는 유난히 많은 사람이 몰렸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원소’와 관련된 내용을 일부 수정했다. ‘원소’가 각 세력을 속국으로 만들려고 하는 욕구가 줄었으며, 그의 호적수인 ‘동탁’이 사망할 확률도 줄었다. 플레이어가 ‘패왕 원소’에 대항할 세력을 갖추는 시간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네오위즈는 13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와 FPS ‘레인보우 식스 시즈'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9’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김인권 대표가 참석했다

PC 게임을 즐겨 한다면 하루에 한 번쯤은 켜보는 스팀 라이브러리가 바뀐다. 가지고 있는 수많은 게임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앞세웠다. 밸브는 6월 12일 스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라이브러리 화면을 공개했다. 밸브는 지난 3월에 열린 GDC 현장에서 스팀 라이브러리 개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