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시작에 앞서, 17일부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중 국내에서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기존 스팀 이용자들은 계속해서 동일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오는 11월, 피라냐 바이츠가 개발하고 THQ 노르딕이 퍼블리싱하는 오픈 월드 RPG ‘일렉스’ 한국어판을 출시한다. 게임은 PC, PS4로 즐길 수 있다. '일렉스'는 고전 RPG ‘고딕’ 시리즈의 제작사인 피라냐 바이츠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오픈 월드 RPG이며, 유성 충돌로 인해 위기에 처한 '마갈란'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 제목이기도 한 '일랙스'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주는 강력한 자원이다. 이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일랙스'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게 된다

블루홀은 지난 16일, 30주차 주간 패치노트를 공개하고, 17일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에 들어갔다.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 일본서버의 추가다. ‘배틀그라운드’는 지금까지 북미, 아시아, 태평양 등에 서버를 두고 있었는데, 서버 랙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서버가 추가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10월 17일, 자사가 진행하는 '마인크래프트' 대회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 스트리머 대전이 실시간 동시 시청자 60,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크리에이터 '악어'와 함께 진행한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에는 총 40명의 스트리머가 출전했다

조이시티는 10월 17일, 자사의 스포츠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을 스팀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3on3 프리스타일'는 PS4로 출시됐던 동명의 게임의 PC 버전으로, 스팀 계정을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조이패드 조작, 스팀 도전과제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메신저, 채팅과 같은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다

지난 9월 PS4, Xbox One으로 출시된 ‘데스티니 2’는 발매 5일 만에 동시 접속자 120만 명을 돌파하며 MMOFPS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10월에는 전작과 달리 PC로도 출시되며, 보다 많은 게이머를 만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 PC판 발매 관련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아쉬움을 사고 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오는 27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FPS ‘울펜슈타인 2: 뉴 콜로서스’ PC판을 국내 발매한다.‘울펜슈타인 2’는 각종 미디어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 받은 ‘울펜슈타인: 뉴 오더’ 정식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나치에 맞서는 주인공 ‘BJ 블라즈코비치’가 되어 나치에게 점령당한 미국을 해방시키고, 인류에게 자유를 되찾아주어야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즌 2 캐릭터 DLC 마지막을 장식할 인물이 ‘제쿠’로 밝혀졌다. 캡콤은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5’ 신규 캐릭터 ‘제쿠’를 공개했다. ‘제쿠’는 또다른 닌자 캐릭터 ‘가이’ 스승으로, 전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인술 유파 ‘무신류’ 38대 계승자이기도 하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5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4' 8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8강에는 박준오, 임홍규, 조일장, 김민철까지 저그 4인과 김택용, 정윤종 프로토스 2인, 이영호, 박성균 등 테란 2인이 출전한다. 8강 진출자 중 절반인 4명이 저그인 가운데 임홍규가 저그 선봉장에 나선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오는 11월, 렐름포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칼립소 미디어 디지털이 퍼블리싱하는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던전스 3’ 한국어판을 출시한다. 대응 기종은 PC, PS4다. ‘던전스 3’는 악의 군주가 되어 던전을 관리하는 것을 앞세운 ‘던전스’ 시리즈 최신작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던전로드의 보좌관인 다크엘프 ‘탈리아’다. 플레이어는 ‘탈리아’를 최전방으로 보내고, 그녀를 돕는 악의 무리를 지휘하며 지상을 정복해야 한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13일, 탱고 게임웍스가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퍼블리싱하는 호러 액션게임 ‘이블 위딘 2’ PC 한국어판을 출시했다.‘이블 위딘 2’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이블 위딘’에서 보다 진화한 후속작이다. 1편에 이어 이번에도 주인공을 맡은 ‘세바스찬 카스텔라노스’는 악몽의 세계 ‘STEM 시스템’을 완성시키기 위해 희생된 딸 ‘릴리’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그 곳으로 떠나게 된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오는 11월 3일, 슬레지해머 게임스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FPS ‘콜 오브 듀티: WW2’ 한국어판 PC, Xbox One 버전을 출시한다. 또한, 게임 발매에 앞서 10월 13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콜 오브 듀티: WW2’는 시리즈 원점이자,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쟁인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에는 유럽 전역에 걸친 전투가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에픽게임즈는 12일, 자사가 개발하고 현재 무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출시 후 달성한 성과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지난 9월 27일 출시된 후, 2주 만에 게임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스웨덴 전체 인구에 버금가는 수치다. 또한, 총 플레이 시간은 4,449만 4,571시간에 달했다

10월 12일 기준, 스팀에 집계된 ‘배틀그라운드’ 최고 동시접속자는 2,016,498명으로 집계되었다. 스팀 전체 이용자 1,400만 명 중에서 약 14%가 ‘배틀그라운드’ 하나에 몰린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뒤로는 ‘도타 2’가 최고 동시접속자 622,839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568,207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11월 큰 집안행사를 앞두고 있다. 자사 게임을 총출동시키는 블리즈컨이 11월 4일과 5일에 열리기 때문이다. 영국 락밴드 뮤즈의 축하공연, 가상 입장권 특전 등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소식이 조금씩 전해지고 있지만 정작 게임 자체는 조용하다. 심지어 이번 주에는 ‘디아블로 3’를 위시한 블리자드 군단이 동반하락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