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가 다가올수록 기대를 더해가는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완전 신규 캐릭터가 등장했다. 중국 전통 복식에 동그란 안경이 인상적인 ‘팡’이다. 캡콤은 5일,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 2015 현장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5’ 신규 캐릭터를 발표했다. 공개된 캐릭터의 이름은 ‘팡’으로, 무언가의 약자인 것처럼 이름 사이사이에 점이 찍혀있다

뛰어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올해의 게임상까지 거머쥐었다. CD프로젝트레드가 개발한 ‘위쳐 3’가 3일, 제프 케일리가 기획한 ‘게임 어워드 2015’에서 ‘올해의 게임 상’을 받으며 2015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위쳐 3’는 이와 함께 ‘최고의 개발자 상’과 최고의 RPG 상도 수상했다

팀 왈도 ‘폴아웃 4’ 한국어 패치가 완성을 눈앞에 두고 안타까운 잡음을 남겼다. 번역 참여했던 한 명이 미검수 번역본을 유출했다. 4일 새벽,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 ‘폴아웃 4’ 한국어화 유저 패치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는 그간 현지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팀 왈도의 번역본으로, 전체 텍스트 가운데 98% 가량 번역이 완료된 상태다

‘소닉’처럼 게임이 십수 년을 이어가다 보면 캐릭터의 외모도 자연히 변화를 거칩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과거에는 표현할 수 없던 디테일을 살거나, 유행에 따라 조금 더 세련돼 보이려고 디자인을 손보기 때문이죠. 마침 게임챔프와 함께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랐으니, 이번 순위 정하는 남자는 세월 따라 변화한 게임 캐릭터의 외모 변천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11월에는 국내 콘솔 시장 숨통을 틔어줄 대작들이 상륙했다.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한국어판과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비롯해, ‘폴아웃 4’,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법한 타이틀이 출시된 것이다. 여기에 3DS 역시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끈 ‘요괴워치’를 내놓으면서 모처럼 게임매장에 활기가 도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소문만 무성한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NX’의 출시 시기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매체 디지타임즈는 11월 30일, 닌텐도 차세대 콘솔 ‘NX’ 생산업체 폭스콘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제품 대량 생산이 오는 2016년 1분기 말에 시작되고, 2분기에는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NX’는 약 1,000만대에서 1,200만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캡콤 간판 액션 타이틀 ‘귀무자’의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 캡콤이 1일, ‘귀무자’의 이름으로 새로운 상표를 출원한 것이다. ‘귀무자’는 2001년 PS2로 첫 작품이 나온 이후, 2004년 3편으로 완결된 캡콤의 3D 액션게임이다. 특히 막대한 개발비가 들어간 것으로 유명한 ‘귀무자’ 시리즈는 실제 역사를 재해석한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액션, 뛰어난 게임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버전과 플레이스테이션 VR 등 선두기기 출시가 예고된 2016년은 업계에서 'VR 게임' 원년으로 평가되고 있다. PC나 콘솔의 부속품이 아니라 모바일게임의 뒤를 이을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VR', 그 동안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위주로 움직여온 국내 게임 개발자는 다가오는 'VR게임 원년'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현업에서 뛰고 있는 게임 개발자와 학생을 가르치는 게임학과 교수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를 오는 1월 28일 한국어화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는 협동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3명의 ‘링크’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퍼즐을 협동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보스도 함께 상대하게 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대전액션게임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 PS4 한국어 버전 체험판을 30일 PSN을 통해 배포한다고 전했다.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는 원작 만화 '나루토'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100명 이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PC버전도 오는 2월 스팀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디지털터치는 27일,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RPG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 한국어판 오프닝 곡을 여성 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피의 아틀리에’는 귀엽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작품으로, 지난 2일 한국어판 출시가 확정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옴니시스템에서 개발한 ‘유플로리아 HD’ PS비타판을 PSN전용으로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유플로리아 HD’는 씨앗과 함께 수상한 우주를 탐험하면서 오염된 행성을 정화시키는 게임으로, 앞서 미국 IGF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레이어는 행성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물과 생명체를 싹 틔우고 생체 역학과 진화를 통한 전략을 구사하여 심우주의 소행성을 점령해야 한다

디지털터치는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액션게임 ‘진 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 PS비타판을 한국어화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진 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는 공적을 쌓아 입신출세를 하거나, 타인을 실각시키거나, 무력을 쌓아 권력에 오르는 등 플레이 방식에 따라 다양한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장으로서의 성장, 결혼, 아이의 탄생 등부터 주군의 은퇴, 권력 승계 등 다채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자사 간판 RPG ‘샤이닝’ 시리즈 최초의 대전격투게임 ‘블레이드아크스from 샤이닝 EX’를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기기는 PS4이다.‘샤이닝’는 ‘B급 전설’ 토니의 일러스트로 잘 알려진 세가의 간판 RPG다. 이번 ‘블레이드아크스from 샤이닝 EX’는 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대전격투게임으로, 역대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꿈의 제전을 펼친다

‘폴아웃 4’ 공식 한국어화가 요원해졌을 때, 이를 직접 번역하겠다고 나선 ‘용자’들이 있다. 바로 유저 한국어화 팀, ‘팀 왈도’다. 베데스다 게임 중 가장 텍스트량이 많다고 알려진 ‘엘더스크롤: 스카이림’보다 더 방대한 내용이 들어간 ‘폴아웃 4’를 번역하겠다는 용기는 어디서 나온 걸까.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어, ‘팀 왈도’를 꾸린 장본인 ‘김민성’과 기술 담당 ‘임바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