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간에 왕좌를 되찾았다. 주요 국가 지표도 다르지 않다. 특히, 서브 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제인'의 변조 시작 반나절이 채 되지 않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마침 내 정상에 올랐다. QQ 랭킹도 다르지 않았다. 비수기에 접어든 중국 시장에서도 ZZZ의 인기를 재 증명한 셈이다.
국내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엘렌 조'와는 또 다른 폭발력 있는 퍼포먼스가 그 이유다. 예컨대 평타 자체의 능력치가 강력하게 설정된 만큼, 다수의 조합 없이도 나홀로 활약이 가능할 정도다. 쉽게 말해서 변조 기회만 잘 노려도 신규 및 복귀에 대한 이익은 충분할 거다.
산사자 2인자 등장, 스타레일 속 제레 닮았네
더 자세히 살펴보자. 첫인상 먼저 이야기하건대 스타레일 속 제레를 닮았다. 그만큼 평타의 퍼포먼스가 가히 압도적이다. 언더커버 업데이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활약으로 부족하지 않다. 게다가 청의 찍고 제인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변화는 젠레스 젠 제로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
더불어 그동안의 틀도 확 달라질 듯 하다. 특히, 1티어 파티 조합이 싹 달라질 거다. 어려운 문자 쓸 필요도 없다. 예를 들어 혼란이네 이상이네 하지 않아도 앞서 말했듯 기본 평타 대미지의 퍼포먼스가 남다르기에 신규 유저라 할지라도 운영 과정에 어려울 게 없을 거다.
그녀가 괜히 '산사자'의 2인자가 아니라는 걸 실감케 한다. 물론, 막 변조를 시작한 신캐릭터 이기에 공개된 R&B 특별 영상속 퍼포먼스를 위주로 분석해 보자.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나 '열광' 상태다. '전투간 누적되는 '열광적 몰입'을 최대치까지 누적시키면, 높은 빈도로 여러 차례의 공격을 발동해 빠른 이상 속성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그동안의 최강 딜러로 손꼽는 '엘렌 조'와의 선택을 고민하게 될 만큼의 퍼포먼스다. 또한, 가성비 1돌파만 마쳐도 캐릭터 운영이 한결 수월해 진다.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딱 1돌파만을 목표로 이번 변조를 즐기시는 걸 권해본다.
열광 시 채워지는 [일반공격: 살코 점프]를 2회 사용 가능한데다가 물리 이상 축적률 효율 15 증가, 이상 피해량이 최대 30%까지 증가해서다. 그 외 A급 서포터 '세스', 절정의 '청의'와의 조합도 유용한 편으로 오는 09월 24일 14시 59분까지 진행될 S랭크 요원 제인의 획득을 놓치지 마시라.
1.1 업데이트의 사실상 클라이막스
복귀 또는 새롭게 발 들일 로프꾼들을 위해 1.1 업데이트도 빠르게 정리드린다. 한줄로 평가하건대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전반적으로 콘텐츠의 깊이와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계속 강조드리건대 청의와 제인의 연속 공개는 보다 심오한 전략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그 외에도 추가된 S급 W-엔진과 A급 W-엔진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맑은 옥주전자(격파)와 예리한 집게칼(이상)은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이다. S급 Bangboo인 최 순찰대원 역시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3박자를 고루 갖춘 셈이다. 순서대로 신규 에이전트, 엔진, 방부의 역할은 두고두고 회자되리라.
스토리도 보강됐다. 사전에 예고 되었듯이 뉴에리두 치안국의 스페셜 에피소드 ‘언더커버 R&B’는 의뢰를 통해 해제할 수 있게 됐다. 주된 내용은 '산사자'에 잠입한 언더커버 제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느 대목에서는 신세계의 이정재를 떠올리게 되더라.
또한, 청의 에이전트 비화, 실종된 Bangboo와 에이전트 신뢰 이벤트가 새롭게 추가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우선, 누적 7일 로그인 시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 뉴에리두의 황금연휴 이벤트, 그리고 치안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술 훈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시스템 개선과 버그 수정도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상태다. 예컨대 ▲ 신규 의뢰와 콘텐츠 추가 ▲ 에이전트의 능력 조정 ▲ 적의 약체화 배율 표시 개선 등 다양한 최적화가 적용된 상태다. 더 쉽고 빠르게 재미 느낄 준비가 끝났으니, 지금 설치만 하시면 된다.
최후의 도시는 피카플레이와 함께
마음 설렐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또 있다. 그리고 이미 시작됐다. 지난 8월 14일 정오부터 시작, 오는 9월 13일 정오까지 피카플레이와 함께하는 이벤트다. 그 중 집중해야 할 행사는 두 가지다. 하나는 마일리지 이벤트, 다른 하나는 SNS 인증 이벤트다. 먼저, 전국 피카플레이 PC방에서 참여, 매일 ‘젠레스 존 제로’를 30분 이상 플레이하면 최대 5만 마일리지와 인게임 아이템 뽑기권을 받을 수 있다. 획득한 마일리지는 크래프트박스 전용 재화로서, 문화상품권이나 PC방 이용권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손쉽다. PC방에 방문해 피카플레이로 로그인 후 게임을 플레이하고, 출석체크를 통해 마일리지와 아이템을 획득하시면 끝. 아, 요즘은 꼭 PC방에 가지 않더라도 같은 혜택을 받을 방법도 있다. 바로, 개인 PC에 크래프트박스 런처를 설치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획득한 마일리지는 크래프트박스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미션으로 모은 뽑기권은 마일리지와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랜덤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중 아이템 리스트는 ▲ 폴리크롬 X 1,000 ▲ 폴리크롬 X 50 ▲ 데니 X 12,000 ▲ W-엔진 에너지 모듈 X 2 ▲ 선임 조사원 기록 X 2 ▲ 미션 마일리지 X 100이 준비된 상태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있다. 지정 PC방 현장 방문하면 끝이다. 앞서 소개한 조건, 매일 30분 이상 플레이 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뽑기 참여 후 매장 직원에게 인증할 경우 '제인 도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SNS 인증도 마찬가지로 쉽다. PC방에서 ‘젠레스 존 제로’를 30분 이상 플레이하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청의와 제인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참여 SNS 계정은 전체 공개 상태여야 하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참여할 경우 이벤트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하시라. 또한, 포토카드 증정은 ▲ 레드포스 PC 아레나 노원 ▲ 레드포스 PC 아레나 사당 ▲ 레드포스 PC 아레나 연신내 ▲ GEN.G PC CAFE 신촌을 포함한 4곳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대신, 진행 중인 모든 이벤트는 아이템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익히 알다싶이 젠레스 젠 제로의 포토카드를 비롯 주요 굿즈는 국내에서 품귀가 일 만큼 큰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말인즉슨, 언제 어떻게 소진된다 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 더 길게 말할 여유가 있을지. 고민 말고 복귀든 신규든 이번 이벤트를 놓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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