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를 짚어보자! 2012 게임 기술 트랜드 세미나 개최

게임 개발 트랜드를 짚어보는 `2012 게임 기술 트랜드 세미나`가 오는 5월 22일 열린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서울통상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게임개발 관련 핫이슈를 중심으로 한 2012 게임 기술 트랜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게임 개발 전문가들이 총 5개 강연을 통해 지난 3월 개최된 GDC 2012에서 논의된 내용이 포함된 주요 트랜드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한다.

고릴라바나나의 정무식 개발이사는 `GDC 2012 트랜드와 함께 파악하는 개임개발 셔닝`을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정 이사는 스마트폰 시대로의 게임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제작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개발 완수를 위한 제반 업계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을 맡은 네오위즈 박민근 과장은 `언타치드3, 배틀필드3의 그래픽과 디아블로3의 물리를 만들어낸 태크닉들`에 대해 강연한다. 박 과장은 `디아블로3`의 게임연출방법과 하드웨어 한계를 이겨낸 `언차티드3`의 그래픽과 물리효과, 최신 그래픽기술 사용으로 주목받은 `배틀필드3`를 사례로 세미나를 준비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으로는 오르카 허영중 대표가 스마트폰 인기게임 `플랜츠 VS 좀비`, `컷 더 로프`, `트레인야드` 등의 사례를 통해 `캐주얼 유저들을 위한 튜토리얼과 레벨 디자인`에 대해 강연한다. 허 대표는 직접 만든 `슬라이스 잇!`, `플릭 쉽!; 등 실제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장점과 단점을 짚어볼 계획이라 밝혔다.

네 번째 강연은 넥슨의 최은영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최 연구원은 `GDC강연사례로 살펴뵤는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역할변화`를 주제로,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게임 디자인 참여와 역할 변화로 인한 조화률에 관한 의견을 공유한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비주얼샤워의 박홍관 대표가 진행하는 `아버지도 사게 되는 게임 만들기`가 마련되어 있다. 박 대표는 해당 강연에서 부분유료화 제품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성공하는 게임에서 지키고 있는 5초 룰을 활용해 불만 없는 효과적인 과금을 유도해내는 해법을 찾아볼 예정이다. 또한 비주얼샤워의 `햐얀섬`과 `비트앤히트` 등을 통해 성공적인 IAP 모델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고찰해 본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참가접수는 21일까지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홈페이지(www.kgda.co.kr)을 통해 진행되며, 세미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KGC2012 입장권 및 USB 메모리, 무선 키보드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