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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시작하지... '롤' 신규 챔피언 '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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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129번째 신규 챔피언 '진'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2일(화), 자사의 AOS ‘리그 오브 레전드’ 129번째 신규 챔피언 ‘잔혹극의 거장, 진’을 공개했다.

‘잔혹극의 거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진’은 추가 공격 속도 및 치명타 확률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며 일정 수의 공격 후 재장전이 필요한 새로운 유형의 원거리 챔피언이다. 곳곳에 함정을 설치하고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부터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등 색다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속 효과이자 무기의 이름인 ‘속삭임’에는 네 발의 총탄이 들어가는데, 마지막 한 발엔 항상 치명타가 발동해 대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힌다. 치명타 발동 시 공격 속도에 비례해 이동 속도가 크게 상승해, 이를 활용해 체력이 많이 소진된 적에게 공격을 적중시키면서 추격할 수 있다.

진의 기본 공격 사거리는 평균 수준이지만 ‘춤추는 유탄’ 기술을 활용해 공격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춤추는 유탄은 적 사이를 여러번 튕기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모여있는 적을 처치할 때 유리하며, 그 스킬로 적을 처치하면 튕길 때 마다 피해량이 증가한다.


▲ '잔혹극의 거장, 진' 스킬 시전 장면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기본 공격이나 스킬에 적중 당하거나 아군의 공격에 피해를 입은 적에게 몇 초 동안 표식을 남기는 ‘살상연희’도 독특한 스킬이다. 사용시 일직선으로 장거리 저격을 통해 피해를 입히며, 이미 표식이 있는 적에게는 추가적인 속박 효과를 선사한다.

‘강제 관람’ 스킬을 사용하면 보이지 않는 덫을 설치할 수 있다. 적 챔피언이 그 위를 지나면 발동하여 대상을 드러내고 넓은 둔화 영역을 생성한다. 덫이 발동되면 살상연희 표식이 적용되며, 잠시 후 폭발해 범위 안의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인 ‘커튼 콜’은 넓은 범위 안에 표식이 있는 적군을 모두 드러내며, 적중한 적 챔피언에게 잃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키는 탄환 네 발을 발사한다. 커튼 콜 스킬의 긴 사거리로 인해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부터 공격함으로써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등 다대다 전투에 특화된 기술이다.

‘진’ 공개와 함께 신규 챔피언의 활용법을 설명하는 ‘입롤의 신’ 진 편이 공개됐다. 이번 편에는 KT롤스터에서 활약 중인 원거리딜러 노동현이 김동준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팁을 전달한다. 또한 ‘입롤의 신 감상평 이벤트’를 통해 ‘진 챔피언과 하이 눈 진 스킨 세트’를 받아볼 수도 있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본부 권정현 총괄상무는 “’진’은 팀플레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챔피언이다”라며 “이전에 볼 수 없는 스타일을 바탕으로 유저 여러분들이 더욱 다양한 팀 전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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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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