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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초강세 웅진,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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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시즌2 공식 로고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T map 라운드(1라운드)에서 웅진 Stars가 `스타크래프트2`에서 초강세를 나타내며 1위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웅진이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손에 쥔 1위자리를 쉽사리 내어주지 않을 기세다. 이런 웅진의 기세는 `스타2`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부터다. 웅진은 `스타2` 종목에서 15승 4패로 8개 프로게임단 중 최고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5승에 빛나는 웅진 이재호(Light), 4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윤용태(Pretty), 김민철(soulkey), 신재욱(Flying)과 3승을 올린 김유진(sos), 김명운(zero) 등 고정 엔트리 6인방이 팀의 27승 중 23승을 합작해내면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즌 초반 1승1패 이후 5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팀의 상승세 때문인지 6월 19일(화)에 열린 TVing 스타리그에서 김명운이 STX 신대근(hyvaa)을 3대 1로 제압하고 데뷔 이래 최초로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의 최강자가 `스타2`에서 두각을 보인 웅진이었다면 2위인 삼성전자는 `스타1`에서 최다승, 최고 승률 1위를 기록(12승 6패, 66.7%)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신노열(roro), 이영한(Shine), 송병구(stork)는 `스타1` 종목에 출전한 모든 경기를 승리하면서(8전 8승)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저그 부문에서 최다승과 최고승률 1위를 기록(10승 4패, 71.4%)를 기록하며 저그 강팀으로 거듭났다.

저그 신노열은 `스타1`에서 3승, `스타2`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6승 2패로 개인 다승 단독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팀의 2위 수성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신노열은 삼성전자가 1라운드에서 에이스결정전으로 기록한 3승 중 2승을 달성하며 삼성전자의 든든한 필승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KT Rolster의 이영호(Flash)가 지난 5월 27일, 스타크래프트 통산 공식전 400승을 달성했다. 이영호는 2007년 4월 13일 ‘2007 1차 듀얼토너먼트’에서 첫 승을 거둔 뒤, 5년 2개월여만에 공식전 400승을 달성했다. 현재 공식전 400승과 프로리그 정규시즌 200승을 달성한 선수는 제8게임단의 이제동(JD)과 이영호 단 두 명뿐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허영무(jangbi)가 프로리그 통산 20번째 정규시즌 100승 달성을 이번 시즌 첫 출전에서 해내며 이슈가 됐다. 5월 20일 개막전에서 `스타2`로 진행된 후반전에 나서 승리하면서 `스타2`로 100승을 달성하는 이색적인 기록을 냈다.

뿐만 아니라 KT Rolster의 임정현(Crazy-Hydra)이 스타크래프트 정규시즌 10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 11년 12월 2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1라운드 경기에서부터 시작된 연승 기록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었다. 지난 6월 3일 STX SOUL 김도우(Classic)를 격파하며 10연승을 달성했던 임정현은 6월 10일 웅진과의 경기에서 웅진 윤용태(Pretty)에게 패하면서 연승 기록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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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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