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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VS KT 롤스터, 통신사 더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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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시즌2 공식 로고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2: 자유의 날개 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바스켓 라운드(2라운드) 3주차 경기가 7월 7일(토) 시작된다.

지난 1라운드 마지막 주차 경기 이후 행보가 갈렸던 두 통신사팀이 다시 한 번 맞붙는다. KT Rolster와 SK Telecom T1은 지난 6월 18일(월)에 펼쳐진 대결을 기점으로 확연히 다른 길을 걷게 됐다. SKT에게 승리한 KT는 그 날을 시작으로 4연승을 달리며 2위자리까지 꿰찼고, SKT는 부진을 면치 못하며 7위에 랭크 됐다. 하지만 SKT는 지난주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정윤종이 승리하며, 1위 웅진 Stars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7월 9일(월) 예정되어있는 SKT와 KT의 맞대결에서, SKT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KT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반전과 에이스 결정전에 힘을 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T 이영호(flash)와 임정현은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에서 4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데다가, SKT의 전반전 승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KT의 전반전 강세가 예상된다. SKT가 이런 KT를 상대로 후반전을 노려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끌어낸다면 최근 에이스결정전에서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정윤종을 내세워 1승을 노려볼 수도 있다.

7월 8일(일)에는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제8프로게임단과 공군 ACE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8게임단은 아직까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지만, 주장 김재훈과 전태양의 고른 활약과 염보성의 부활까지 보태지면서 한계단씩 차분히 순위 상승을 꾀하고 있다. 공군 ACE 역시 8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서 KT, 삼성전자 KHAN와 같은 상위권 팀들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는 상대다. 한편, 양팀은 1라운드에서 맞붙었을 당시 8게임단이 공군을 4:0으로 격파하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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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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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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