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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스타2 프로리그, 상위부터 하위까지 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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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시즌2 공식 로고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바스켓 라운드(2라운드) 마지막 주차가 21일부터 펼쳐진다.

지난 주말 잠시 1위의 기쁨을 맛봤던 삼성전자 KHAN과 4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는 제8프로게임단이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다. 22일(일) 2경기에 대결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8게임단은 현재 각각 2위와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내내 상위권을 맴돌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일요일 경기 직후 1위에 올랐지만, 웅진 Stars가 공군에게 승리하며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세트 득실에서 6세트 차이로 웅진에게 뒤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다시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8게임단을 상대로 스코어를 최대한 많이 벌리면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8게임단은 지금 기세를 유지하고, 순위를 한 단계라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상위권 팀인 삼성전자에게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21일(토)부터 펼쳐지는 5주차 첫 경기에서는 SK Telecom T1이 하위권 탈출을 위해 공군 ACE와 맞붙는다. SKT는 최근 2연승을 올리며 중위권을 바짝 따라잡으며 승률은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득실 차에서 뒤지면서 아직까지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3승 10패로 7위 SKT와 3승이 벌어져 있는 공군을 제외하면 최상위부터 하위권까지 게임차가 적기 때문에 언제라도 순위가 전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2라운드 종료까지 한 주만을 남겨둔 현재, SK Telecom T1이 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공군을 잡아내는 것은 물론,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트 득실관리를 잘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WCG 예선전 참가와 스타리그 결승전 일정 변동으로 인해 프로리그 3라운드 2주차 경기 일정이 소폭 변경된다. 당초 7월 29일 1경기에 예정되어있던 8게임단 대 공군의 경기는 31일(화) 1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29일 2경기였던 웅진 Stars와 CJ ENTUS의 프로리그 경기는 하루가 당겨진 28일(토), e스타즈 무대에서 12시부터 펼쳐진다. 이로써 프로리그 3라운드 2주차 경기는 토,월,화 3일간 열리며 일요일은 e스타즈 편성 관계로 프로리그가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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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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