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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게임단 VS 웅진 스타즈, 1위 자리 놓고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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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시즌2 공식 로고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3라운드 3주차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제8게임단과 웅진 Stars가 선두자리를 놓고 정면승부를 벌인다.

 3주차 첫 경기에서는 7연승을 해내며 1위에 올라선 8게임단이 웅진 Stars를 상대로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줄곧 1위자리를 지켜온 웅진은 8게임단에게 뺏긴 1위를 탈환 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가 벌어질 예정이다. 양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가장 최근에 벌어진 2라운드 대결에서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게임단 이제동(JD)이 웅진 김민철(soulkey)을 잡아내며 승리를 해냈었다. 4일(토) 예정된 경기에서는 전반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웅진으로서는 이제동이 버티고 있는 에이스 결정전에 가기 전에 경기를 끝내야 부담이 덜하고, 8게임단은 스타크래프트 Ⅱ에 강한 웅진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전반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8게임단이 웅진에 0.5게임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뒤집힐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다승부문에서 SK Telecom T1의 정윤종(Rain)이 14승을 올리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STX SOUL의 조성호(Trap)와 CJ ENTUS의 김정우(Effort)가 1승 차이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 SKT 정윤종은 스타크래프트2종목에서만 총 11승을 올리며 후반전은 물론 에이스 결정전에서 톡톡한 역할을 하며 최근 팀의 2연승을 이끌며 SKT의 반등세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윤종은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5승을 기록하며, 에이스 결정전 다승 부문에서도 8게임단 이제동(에이스 결정전 6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정윤종은 스타크래프트2 병행과 함께 이번 시즌 SKT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정윤종이 개인 다승 최상위를 계속 지키고 있는 반면, 팀의 성적은 그렇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1위부터 6위까지 게임차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순위는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정윤종을 필두로 한 SKT가 포스트시즌을 향한 뜨거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지켜볼 만 하다.

한편, 8월 4일(토) 프로리그 경기는 한 시간 앞당겨진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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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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