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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1000만 장 판매, `디아2` 넘었다
`WOW`
유저 1000만 명 밑으로 하락, 아시아 지역 이탈 높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2012년 2분기 당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하락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8월 2일(북미 현지 기준)에 열린 자사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2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올해 2분기 10억 8백만 달러(한화로 약 1조 224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당기 순이익은 1억 8500만 달러(한화로 약 2009억원)로 기록되었다. 이는 총 매출 11억 달러(약 1조 2468억원)에 3억 3500만 달러(한화로 약 379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2011년 2분기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특히 순이익의 경우, 1000만 판매량을 기록한 ‘디아블로3’에 대한 실적이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이 비해 그 수치가 4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2011년 2분기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DLC 판매 호황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한 것에 반해 올해 2분기 실적은 평년 수준에 머물며 폭이 크게 벌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번 컨퍼런스 콜을 통해 추후 출시 일정 및 퍼블리싱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우선 액티비전은 올해 상반기에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어드벤처 시리즈 ‘스카이랜더스’의 신작 ‘스카이랜더스: 자이언트’와 관련 상품, 자사의 대표 FPS 프랜차이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를 각각 10월과 11월에 발매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여기에 중국 텐센트와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콜 오브 듀티 온라인’과 번지 스튜디오의 근황에 대한 내용이 실적발표에 포함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번지 스튜디오는 현재 새로운 멀티플랫폼 IP를 구상 중이다.
이어서 블리자드는 자사의 대표 시리즈 3종 ‘디아블로3’와 ‘ WOW’: 판다리아의 안개’와 ‘스타2: 군단의 심장’ 제작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오는 11월에 상하이에서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인 블리자드 자체 ‘스타2’ 대회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2012’ 등 e스포츠 관련 일정과 ‘스타2’ AOS 버전 ‘블리자드 올스타즈’와 통칭 ‘타이탄’이라 명명된 미공개 MMO 타이틀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는 사항이 언급되었다.
그러나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한 ‘스타2’의 새로운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 대한 정확한 출시 시기가 언급되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손꼽혔다. 일각에서는 블리자드가 ‘스타2: 군단의 심장’의 제작을 예정대로 올해 안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발매 시기를 오는 2013년으로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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