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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미국법인, 다니엘김에서 김민호 대표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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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기자간담회에서 넥슨 서민 대표(좌)와 넥슨 아메리카 다니엘김 대표(우)
 

넥슨 아메리카의 수장 다니엘김이 미국 법인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넥슨 아메리카는 27일(현지기준) 미국지역법인 다니엘김 대표가 보직에서 물러나고, 김민호 CTO가 다니엘김의 자리를 역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 미국 지역을 담당하고 있던 다니엘김 대표는 오랜 기러기 생활을 끝내고 이제 넥슨의 서울 본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민호 CTO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래전부터 다니엘김 대표가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제 다니엘김 대표는 한국 본사에서 넥슨의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지난 2011년 넥슨아메리카는 `메이플스토리`와 `컴뱃암즈`와 같은 게임에서 유저수 증가 효과를 누리며, 총 매출 179.4억 원(기준 2011년 넥슨코리아 감사보고서) 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넥슨이 EA와 ‘피파 온라인3’를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호 CTO는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넥슨아메리카의 대표 자리를 수행하게 된다. 김민호 CTO는 “다니엘김 대표와 협업을 통해 진행했던 업무를 계속 진행할 것이며, 새로운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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