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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WCG 2012 한국대표 선발전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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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2 한국 국가대표단이 꾸려졌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올해 WCG에 출전하는 선수 29명은 작년 대회가 개최된 부산에 모두 모여 우승 및 종합순위 1위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9월 1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WCG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이 날 현장에서는 `스타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피파12` 등 정식 종목 3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상위 입상자를 치하하는 시상식과 WCG 2012의 한국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모여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이 진행됐다. 행사의 마무리는 걸그룹 `시크릿`의 흥겨운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총 9명이다. `스타2` 종목의 최용화, 이정훈, 원이삭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하이디어 팀(박정헌, 김강민, 주현준, 최원석, 김성훈), `피파12`의 강성훈이 쟁쟁한 경쟁자를 꺾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 중, `스타2`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최용화는 최용화는 “WCG2012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라며 “해외 선수들과 대결을 했을 때 승률이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중국 쿤산에서 개최될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CG 2012의 그랜드 파이널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개최된다. 과연 한국 국가대표단이 작년에 이어 2연속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메카는 WCG 2012 한국대표 선발전 및 발대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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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조건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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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들은 우비와 우산으로 무장하고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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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용 카메라 및 스태프도 방수 준비 10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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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 행인들도 잠시 발을 멈춰 틈틈히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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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 거 다 내놔! WCG 2012 한국대표 선발전 현장을 습격한 괴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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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니, 캐리건이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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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다음 자세 잡으시고!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흥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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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람에 치이는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속속들이 입상자들이 등장했다
`스타2` 1,2,3위를 기록해 한국대표로 자리한 최용화와 이정훈, 원이삭(위부터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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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 라운드도 양보할 수 없다!
`카스 온라인` 출전권을 놓고 경합을 버린 스타테일(상)과 하이디어 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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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하이디어 팀이 승리를 거두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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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12` 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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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의 골대가!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김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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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저물자, 더욱 많은 관중들이 현장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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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석은 물론, 주위에 서서 행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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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G 2012 한국대표 선발전 시상식 및 발대식 사회를 맡은 MC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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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1위를 차지한 하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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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팔 번쩍! `월드 오브 탱크` 국가대표 R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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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타2`의 국가대표로 뛸 dcd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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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적 김민관을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 오른 `피파 12`의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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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스타2` 종목 입상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3,4위전에서 황규석을 꺾은 3위 원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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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WCG에 이어 2연속 2등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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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거신-점멸 추적자 조합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과시한 1위 최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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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WCG 2012 한국 국가대표단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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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G 이수은 대표의 유니폼 전달식, 지퍼를 손수 채워주는 섬세한 면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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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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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행사 진행 도중 태극기의 깃대가 부러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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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도 깃대를 고쳐보려 노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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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그냥 들고 있는 걸로 마무리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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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대가 부러지면 어떠랴, 이기기만 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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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시크릿`의 축하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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