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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퍼블리싱 사업 가동, 모바일게임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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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 BI (사진제공: 카카오)

카카오는 6일, 자사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모바일게임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모두 PC와 모바일 인기작을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코코모의 모바일 RPG '오버로드'가 있다. '오버로드'는 '리니지 2', '블레이드앤소울' 제작진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초기 개발 단계부터 벤처캐피탈 케이큐브벤처스와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어서, 스타트업 개발사 코어크리에이티브의 ‘O.N.E’는 카카오 퍼블리싱 게임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작품으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블레이드’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들이 주축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다. 선이 굵은 액션과 차별화된 대결 요소에 카카오의 소셜 요소를 적극 활용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갖췄다.

마지막으로 엔진의 자회사. 슈퍼노바일레븐이 개발 중인 ‘놀러와 마이홈’이 소개됐다. ‘에브리타운’ 시리즈를 개발한 김대진 대표의 차기작‘ 놀러와 마이홈’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12년에 걸친 소셜게임 개발 노하우를 담은 모바일 SNG다.
 
한편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카카오게임 S’를 공개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게임'에 'S'를 추가해 '특별함(Special)'과 '카카오가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게임 S’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이달 22일 개최하는 ‘2016 카카오게임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게임 S는 이용자들에게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개발사들에게는 더 많은 수익과 성공을 보장하는 카카오의 새로운 퍼블리싱 게임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 게임플랫폼의 강력한 소셜그래프와 카카오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연계한 차별화된 퍼블리싱 모델을 제시하고, 역량있는 개발사들과 협력해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게임 전문 계열사 엔진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게임 및 파트너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를 통해 300억 규모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를 역량 있는 중소 개발사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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