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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액션 게임, ‘타이탄폴’ 개발사 리스폰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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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와 리스폰이 뭉쳤다 (사진출처: EA 공식 홈페이지)

EA와 ‘타이탄폴’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스타워즈 게임을 선보인다.

EA는 지난 4일(수) 열린 ‘스타워즈’ 데이를 맞이해 현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스타워즈’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EA는 '스타워즈' 기반 게임을 제작하고 판매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스타워즈'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은 EA 소속 개발사들이 만들어왔다. 바이오웨어의 ‘스타워즈: 구공화국', DICE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등이 있고, 비서럴 게임즈 역시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 중이다. 

즉,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신작은 EA 산하가 아닌 외부 개발사가 만드는 첫 '스타워즈' 게임이다. 패트릭 소더랜드 EA 부사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지닌 환상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한 집착이 금세기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인 ‘타이탄폴’을 만들었다”며 “우리는 그들이 스타워즈와 재미있는 게임플레이를 어떻게 결합시키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를 제작했던 인피니티 워드 개발진이 설립한 회사로, 2014년 첫 타이틀 ‘타이탄폴’을 출시했다. 그리고 오는 겨울에는 후속작 ‘타이탄폴 2’ 출시할 예정이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스타워즈’ 게임은 ‘갓 오브 워 3’ 디렉터를 맡은 스티그 어즈무센이 이끄는 팀이 개발하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것 외에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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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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