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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루스벨트 등장, ‘문명 6’ 미국 지도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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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이끄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사진제공: 2K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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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화제를 모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이하 문명 6)’의 미국 지도자가 등장했다. 그 동안 등장했던 조지 워싱턴이나 에이브러햄 링컨이 아닌, 미국 사상 최연소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그 주인공이다.

2K게임즈는 26일(목) ‘문명 6’에 등장하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미국을 상징하는 고유 유닛 등을 공개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42세에 미국 26대 대통령으로 뽑히며 아직까지도 최연소 대통령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실제 초상화와 달리 통통한 모습으로 바뀌며 한층 더 귀여운 인상을 준다.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이끄는 미국 고유 유닛은 2가지다. 먼저 루스벨트가 직접 모집하고 양성한 기병대 ‘러프 라이더’가 있다. 건장한 남성들로 구성된 ‘러프 라이더’는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당시 전투능력이 떨어지던 군대를 도우며 혁혁한 전과를 세웠다. 이어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공군을 압도한 전투기, ‘P-51 무스탕’이 등장한다. ‘무스탕’은 공중전과 폭격 임무 등을 수행하며 1943년까지 미국 전투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할리우드’로 유명한 미국 영화산업을 반영한 고유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문명 6’에서 미국은 1893년 토마스 에디슨이 직접 만든 영화 촬영소를 본 딴 ‘영화 스튜디오’를 지을 수 있다. 아직 상세한 효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가 행복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지닐 것으로 추측된다.

‘문명’ 시리즈는 특정 문명 지도자가 되어 석기시대부터 정보화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최신작 ‘문명 6’는 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각 문명간 관계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문명 발전, 하나의 유닛에 병기와 보병을 합칠 수 있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문명 6’는 오는 10월 21일 PC로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과 음성이 지원될 예정이다.






▲ 공개된 미국의 고유 유닛과 건물 (사진제공: 2K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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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파이락시스게임즈
게임소개
‘시드 마이어의 문명 6’는 중독성 높은 턴제 전략게임 ‘문명’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기존의 장점은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점차 확장되어가는 도시, 보다 역동적인 외교, 새로운 ‘분대’ 개념 등 다방면에서 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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