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스토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원스토어 주식회사)
국내 이통사 3사와 네이버의 통합 오픈마켓 '원스토어'가 공식 출범한다.
원스토어 주식회사, 네이버, 엘지유플러스, 케이티는 4사는 6월 1일부터 통합 앱스토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원스토어'는 기존 통신사 스토어(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와 네이버가 운영하던 '네이버 앱스토어'를 합친 것이다.
'원스토어'는 기존 스토어와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 스토어(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를 실행하면 ‘원스토어’로 업그레이드되고, 네이버 앱스토어 이용자는 원스토어를 실행한 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기존 구매 내역을 가져올 수 있다.
초기 이용자 수는 통신사 스토어에 네이버 앱스토어를 더해 3,000만 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원스토어 출범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앱 시장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간 양자 경쟁구도로 재편된다.
통합 스토어 사업을 담당하는 원스토어 주식회사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용환경부터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아이디 로그인을 지원하여 번호이동 등으로 휴대전화번호가 바뀌어도 기존의 사용 이력을 그대로 가져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전화번호가 없는 와이파이 태블릿이나 해외휴대전화도 가능하다. 여기에 자체 계정 외 이용자 본인이 사용 중인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도 있다.
이용자 혜택도 늘어난다. 기존 할인 및 쿠폰 외에도 게임 이용자의 원스토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쌓아주는 캐쉬 적립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원스토어 측은 유료결제가 활발한 게임 카테고리에 해당 제도를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문의 창구도 통합한다. 이메일 상담은 물론 국내 앱스토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화상담(문의처 1600-6573)도 한곳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단일 고객센터를 통해 콘텐츠의 구매-이용-사후지원의 전 과정이 통합 관리된다.
원스토어는 "이번 통합서비스 런칭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원스토어 사업에 참여하는 통신사업자들과 인터넷 사업자간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스토어는 앱, 게임, 전자서적, 음악, VOD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휴대폰 액세서리 쇼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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