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토스게임즈 CI (사진제공: 엔토스게임즈)
모바일게임 개발사 엔토스게임즈는 2일, DSKY Ventures와 캡스톤 파트너스로부터 9억 원을 투지 유치했다고 밝혔다.
엔토스게임즈는 '네이비필드' 제작진이 주를 이룬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정승호 대표는 에스디엔터넷 개발실장을 맡아 '네이비필드'와 '네이비필드 2'를 총괄했으며, 기획을 맡은 오충민 이사와 기술을 담당한 한태희 이사 역시 '네이비필드' 시리즈 핵심 개발자로 정승호 대표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왔다.
엔토스게임즈는 6월 중 밀리터리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커맨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커맨더'는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실존했던 500종 이상의 전차, 항공기, 보병, 포가 등장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20여 종 이상으로 나뉘는 병과 시스템과 이에 따르는 상성이 적용되어 있다.

▲ '월드 오브 커맨더'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토스게임즈)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를 담은 '캠페인 모드'와 다른 유저와의 경쟁해 주둔지 주변 지역을 점령하는 '작전 지역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의 광복군, 독립군 유닛을 추가할 예정이다.
DSKY Ventures 서총동 실장은 "엔토스게임즈는 10여 년간 밀리터리 게임의 외길을 함께 걸으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팀워크를 갖춘 팀으로, 신생 벤처 캐피털 DSKY Ventures의 첫 투자 대상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스톤 파트너스 오종욱 팀장은 "엔토스게임즈는 캡스톤 파트너스와 시작 단계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가족사로서, 밀리터리 게임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독보적인 경험을 가진 팀으로, 중소 개발사에게 적합할 수 있는 밀리터리 게임 시장에서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스톤 파트너스는 국내 모바일게임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이며, DSKY Ventures는 첫 피투자사 엔토스게임즈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에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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