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모바일

카카오가 혹한, 파티게임즈 '아이러브니키'는 어떤 게임?

/ 4
▲ '아이러브니키' 홍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관련기사]

‘아이러브커피’, ‘쉽팜인슈가랜드’ 등 아기자기한 게임으로 유명한 파티게임즈가 카카오게임 S와 손잡고 다시 한 번 여심을 사로잡는 게임을 선보인다. 바로 중국 개발사 ‘니키’가 개발한 걸플레잉 게임 ‘아이러브니키’가 그 주인공이다. 중국 현지에서 ‘기적난난’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누적 사용자 3,000만 명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사전예약에 90만 명 가량 모이며 큰 기대를 받았다.

‘아이러브니키’는 다양한 패션을 창조하는 ‘스타일리스트’를 주요 소재로 삼고 있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차기 여왕까지 스타일링 실력으로 결정하는 ‘미라클 대륙’에서 다른 세계에서 찾아온 소녀 ‘니키’와 함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코디 대결을 펼치고, 실력을 키워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다.

▲ '아이러브니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아이러브니키’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여정’에서 진행된다. ‘여정’에서는 총 8챕터에 달하는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돌파하게 된다. 각 스테이지마다 ‘에스닉한 보헤미안 스타일’이나 ‘마라톤 경기에 어울리는 의상’ 등 다양한 코디 미션이 제시되고, 보유한 의상과 헤어, 액세서리, 구두 등 스타일링 소재를 조합해 ‘니키’를 코디하게 된다.

▲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주인공 '니키'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 각지에서 코디 미션을 수행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대결 결과는 플레이어가 코디한 스타일이 제시된 미션에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계산해 총점이 집계되어 결정된다. 평가 항목에 따라 몇 점을 얻었는지 표시해주기 때문에 결과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대결에서 패배하더라도 별다른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아 대전에 따르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켰다.

게임 내에서는 ’우아’, ‘섹시’, ‘청순’ 등 다양한 속성을 지닌 총 3,000여 종 이상의 스타일링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제 의상을 제작하는 느낌을 주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존 의상에 개성을 드러내거나 신규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먼저 ‘의상리폼’을 통해 해당 의상의 색상이나 무늬를 변경할 수 있고, 의상 도안과 재료를 사용해 신규 의상을 제작하는 ‘도안제작’, 여러 벌의 의상을 합쳐 외형을 업그레이드하는 ‘의상진화’ 등으로 코디의 폭을 넓히는 것이 가능하다.


▲ 다양한 의상을 모으는 재미도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여정’을 통해 게임에 익숙해졌다면 ‘스타일대회’에서 다른 유저들과 대결할 수 있다. ‘스타일대회’에서는 동일한 코디 주제가 주어지고, 여기에 얼마나 어울리는 스타일을 코디할 수 있는지를 겨룬다. 마지막으로 ‘오디션’은 자유롭게 스타일을 꾸미는 게임모드로, 다른 유저들에게 ‘좋아요’ 투표를 많이 받으면 ‘베스트 드레서’가 될 수 있는 등, 멀티플레이 요소도 갖추고 있다.

▲ 멀티플레이 요소도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