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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로 대동단결! '문명 6' 이집트 소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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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턴제 전략게임 '문명 6' 이집트 소개 영상 (영상제공: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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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는 7일(목),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신작 전략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 6(이하 문명 6)’ 이집트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문명 6’에서 이집트를 이끄는 군주는 바로 기원전 69년에 태어난 클레오파트라 테아 필로파테르다. 그녀는 권력을 얻기 위해 수많은 생명을 대가로 치른 냉혹한 여인으로, 14세에 이미 수많은 라이벌을 제거한 후 아버지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섭정으로 등극했다.

그로부터 4년 뒤, 불과 10살밖에 되지 않은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결혼한 클레오파트라는 줄리어스 시저와 마크 안토니와 같은 영향력 있는 로마인들과 공공연하게 로맨스를 꽃피웠다. 그녀의 통치 기간 동안 벌어진 이러한 일들은 결국 이집트가 로마인의 수중에 놓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게임 속 이집트는 강력한 ‘마리아누 전차 궁병’을 생산할 수 있으며, 거대한 ‘스핑크스’를 건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실제 역사 속 ‘마리아누 전차 궁병’은 파라오가 자랑하는 정예병으로, 문자 그대로 2인용 전차에 기수와 궁병이 함께 배치된 형태였다. 덕분에 일반적인 궁병보다 훨씬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지만, 지형에 따른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

다음으로 ‘스핑크스’는 사자의 몸에 사람 얼굴을 한 신화 속 존재로, 힘과 불별, 지혜에 집착하는 파라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집트 곳곳에는 ‘스핑크스’를 모사한 크고 작은 조각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자의 거대 스핑크스’다. ‘문명 6’의 이집트 또한 ‘스핑크스’를 건설하여 플레이어의 업적을 기리는 것이 가능하다.

‘문명 6’는 특정 문명 지도자가 되어 석기시대부터 정보화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각 문명간 관계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문명 발전, 하나의 유닛에 병기와 보병을 합칠 수 있는 ‘군단’ 등이 특징이다.

‘문명 6’는 오는 10월 21일 PC로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과 음성이 지원된다.










▲ '문명 6' 이집트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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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파이락시스게임즈
게임소개
‘시드 마이어의 문명 6’는 중독성 높은 턴제 전략게임 ‘문명’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기존의 장점은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점차 확장되어가는 도시, 보다 역동적인 외교, 새로운 ‘분대’ 개념 등 다방면에서 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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