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개발한 화제의 AR게임 ‘포켓몬 GO’는 실제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 맵을 구축하고, 유저가 직접 해당 지역으로 이동해서 포켓몬을 잡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확실한 말이 없어 유저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가 ‘포켓몬 GO’ 한국 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포켓몬 GO'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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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이 개발한 AR게임 ‘포켓몬 GO’는 지난 6일 서비스를 시작해 1주일만에 지구에서 가장 ‘핫’한 게임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아 유저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상황... 다행스럽게도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가 ‘포켓몬 GO’ 한국 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15일(북미 기준)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대한 빨리 전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포켓몬 GO’를 서비스하고 싶다”며 “안보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한국에서도 론칭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작 ‘인그레스’에서 제기되었던 지도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인그레스’는 게임 내에서 구글 지도 데이터를 연동해 도로나 건물 등을 표시했지만, 국내의 경우 자세한 지형 정보를 해외 기업에게 제공하지 않아 이러한 기능이 없었다.
아울러 7월 중에는 나이언틱 소속 개발자들이 한국을 찾아 국내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 인터뷰에서 ‘포켓몬 GO’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켓몬 GO’ 정식 서비스 여부나 앞서 말했던 지도 문제 해결 등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켓몬 GO’는 출시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순식간에 사회 현상으로 떠올랐다. 해외에서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포켓몬을 잡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고 있고, 국내에서도 속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 벌써부터 ‘포켓몬 GO 여행 패키지’가 나올 정도다.
‘포켓몬 GO’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5개 국가에 먼저 론칭했으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근시일 내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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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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