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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닉 사태 격전지, ‘오버워치’ 신규 맵 ‘아이셴발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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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신규 맵 '아이셴발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16’ 현장에서 블리자드가 독일을 무대로 한 ‘오버워치’ 신규 맵을 선보였다.

블리자드가 1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16’ 현장에서 팀 기반 FPS ‘오버워치’ 신규 맵 ‘아이셴발트(Eichenwald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맵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외곽에 위치한 버려진 마을로, ‘오버워치’ 중대 사건 중 하나인 옴닉 사태 당시 거대한 갑주를 입고 싸우던 ‘크루세이더 부대’의 리더 ‘발데리히 폰 알더(Balderich von Alder)’가 최후의 항전을 펼친 장소다. 수많은 옴닉 로봇들의 군세에 수적으로 열세에 몰린 부대는 격전 끝에 전멸하고 말았지만, 이들이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독일군은 옴닉들을 몰아낼 수 있었다.


▲ 고성에 안치된 '발데리히 폰 알더'의 모습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아이셴발트’ 맵에서 플레이어는 고성에 남아있는 ‘발데리히’의 유해를 회수하는 공격 팀과 이를 지키는 수비 팀으로 나뉘어 대전을 벌이게 된다. 공격 팀은 성문을 부술 공성병기를 호위, 이후 내부에 진입해 거점을 점령하면 승리한다. 수비 팀은 반대로 이들의 진격을 막아내는 게 목표다.

영상을 살펴보면, 마을 곳곳에서 당시 전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거대한 옴닉 병기 외에도, 양산형 ‘바스티온’으로 보이는 잔해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중반부부터는 고성 내부의 모습을 조명한다. 여러 개 방으로 이루어진 고성은 미로처럼 얽혀있으며, 중앙 홀로 보이는 장소에는 검은색 크루세이더 갑주를 입은 ‘발데리히’의 유해가 왕좌에 안치된 걸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번 신규 맵 외에도 오는 8월 19일(금)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을 ‘게임스컴 2016’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신규 맵과 ‘바스티온’이 스토리상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

신규 맵 '아이셴발트'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9월 ‘오버워치’에 추가된다.










▲ 신규 맵 '아이셴발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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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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