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실시된 1차 CBT로 1만명의 테스터들을 만족시키는 데에 성공한 ‘세븐소울즈’! 전투를 통해 수집한 영혼으로 장비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독특한 강화 시스템, ‘7혼’과 갬블 요소를 함유한 성인 중심의 콘셉은 ‘세븐소울즈’를 MMORPG계의 다크호스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여기에 만 명의 유저들을 단 한 번의 서버다운 없이 안정적으로 수용한 튼튼한 서버는 2차 CBT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심리를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세븐소울즈’의 2차 CBT는 1차 테스터를 포함한 4만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카드’의 도입으로 더욱 새로워진 ‘7혼 시스템’과 함께 돌아오는 ‘세븐소울즈’는 풍성한 콘텐츠와 지난 1차 CBT에 비해 향상된 비주얼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럼 아래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자.
‘카드 시스템’으로 재정비된 새로운 ‘7혼 시스템’
‘세븐소울즈’에는 이름 자체로 게임 전체를 대표하는 ‘7혼’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이 존재한다. 지난 1차 CBT에서 ‘7혼 시스템’은 특수 아이템 ‘영혼석’을 장비에 장착하여 보다 강한 능력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스킬을 발동할 수 있도록 강화시키는 독특한 장비 강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영혼석’은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습득이 가능하며, ‘영혼석’끼리의 ‘합성 및 강화’ 역시 가능해, 장비의 다양성에서 오는 재미를 제공했다.
▲ '영혼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비 강화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 '7혼 시스템' |
2차 CBT의 ‘7혼 시스템’은 그 기반을 ‘영혼석’에서 ‘카드’로 바뀌어 운용된다. 각 카드는 유저들간의 교환/거래가 가능해 각 유저들이 원하는 ‘카드’를 빠르게 습득해 다양한 ‘7혼 조합’을 이루도록 한다. 각 카드는 등급에 따라 기존의 ‘영혼석’에 비하여 2배 이상 확장된 능력을 보유한다. 특히 레어 등급 이상의 카드는 변신 및 여러 특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스페셜 스킬’이 장착되어 있어 퀘스트 클리어 및 인스턴스 던전 공략에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 이제 동글동글한 '영혼석' 대신, '카드'로 편리하게 '7혼 시스템'을 즐기자! |
이러한 ‘7혼 카드’에는 각각 게임의 시나리오가 부여된다. 각 ‘카드’는 퀘스트와 밀접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어 퀘스트 진행에 따라 유저들이 ‘세븐소울즈’의 세계관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쉽게 말해, ‘장비 강화 시스템’ 부분만 담당했던 ‘7혼 시스템’이 게임 전체의 흐름을 주관하는 스토리 부분에까지 영역이 확장된다는 것이다. 각 카드에 기재된 짧은 이야기는 퀘스트를 통해 하나의 에피소드로 완성되어 유저들에게 스토리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
나의 장비는 전투와 함께 성장한다 - 영웅패 시스템
?이번 2차 CBT를 통해 새로 선보이는 ‘영웅패 시스템’은 쉽게 말해, ‘성장형 아이템’이다. 각 ‘영웅패 장비’은 인스턴스 던전이나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사냥을 통한 레벨업으로 추가 능력치 강화를 꾀할 수 있다. ‘영웅패 장비’를 착용한 채, 전투를 치르면 일정 수치의 경험치가 장비에 축적되는 방식으로 레벨 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전투 방식에 따라 다양한 타입이 마련된 ‘영웅패 장비’는 착용한 유저 아이디 앞에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칭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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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1차 CBT에 비해 수려해진 그래픽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
더 이상 ‘잡템’은 없다 - 파괴/조합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의 다양한 활용
MMORPG를 오랫동안 즐겨온 유저들은 보통 인벤토리 공간 부족에 허덕인다. 특히, 쓸모 없는 아이템들을 사냥 도중 다량 습득하게 되어 처치에 곤란을 겪는 일이 많다. 소위, ‘잡템’이라 불리는 이러한 아이템들은 그 효용성을 찾지 못해, 결국 상인 NPC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처분해야 했다. 만약 사냥 도중, 인벤토리가 부족하여 원하는 아이템을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 이러한 ‘잡템’들은 필드에 아깝게 내팽개쳐지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 이제 인벤토리가 가득차서 고민할 필요는 전혀 없다! |
▲ 이 외에도 '세븐소울즈'에는 '아이템 제작'과 |
▲ '낚시 시스템' 등, 생산에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
그러나 ‘세븐소울즈’에는 처치 곤란한 ‘잡템’이 하나도 없다. ‘세븐소울즈’에는 ‘아이템 파괴’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쓸모 없는 ‘아이템’을 바로 파괴하여 ‘강화용 업그레이드석’으로 변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2개 이상의 ‘아이템’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아이템의 처분의 편의성과 새로운 아이템을 얻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러한 파괴/조합 시스템은 게임 내의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경제 시스템의 일환으로 활약하게 된다.
적절한 수위조절로 성인 MMORPG의 품격을 지키다!
‘세븐소울즈’는 기본적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성인 전용 MMORPG이다. 하지만 이 사실만 놓고 ‘세븐소울즈’를 외설적/퇴폐적 콘텐츠를 함유한 불건전한 게임으로 미리 낙인 찍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몇몇 폭력적인 게임에서 문제시되었던 ‘신체 절단’ 등, 과도한 연출을 피하고 다양한 스킬/콤보 시스템을 통해 타격감을 강화한 ‘세븐소울즈’는 적절한 수위조절로 성인 MMORPG로써의 품위를 지키고 있다.
▲ 혈흔을 위한 전투가 아닌 전투를 위한 혈흔을 즐기자! |
▲ 갬블적인 재미가 살아있는 '잭 팟 시스템'은 사냥에 지친 손을 쉬는 미니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
‘세븐소울즈’의 콘텐츠 중, 성인 코드를 가장 크게 어필하는 ‘잭 팟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이다. ‘포인트’를 기반으로 랜덤으로 각 유저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잭 팟’은 다소 도박적인 요소가 함유되어 있어 문제시되기 쉽다. 그러나 이 ‘잭 팟’에 활용되는 ‘포인트’는 사냥의 보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유저들을 심각한 ‘도박중독’에 몰아넣을 위험도가 낮다. 이러한 ‘잭 팟 시스템’은 사냥에 지친 유저들이 숨을 돌릴 수 있는 가벼운 ‘미니게임’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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