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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 가상 `문명`의 정복자가 되어보자!

‘문명’과 함께 역사를 소재로 한 RTS 명작으로 손꼽히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온라인으로 돌아온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실시 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오는 8월 16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에 두고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원 개발사 앙상블 스튜디오가 지난 2008년 폐쇄된 후, 2009년 전 직원이 모여 설립한 로봇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귀여움이 물씬 풍기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을 선보이며 산뜻한 첫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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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RPG 요소를 도입하여 ‘문명’을 점차 발전시키는 재미를 강화했으며, 기본적인 PVP 외에도 유저들이 서로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소셜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진정한 온라인 RTS로 거듭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

고대 문명의 꽃, 그리스와 이집트에서 시작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게임에 접속하면 플레이어는 기본 문명인 ‘그리스’와 ‘이집트’ 중 원하는 쪽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문명을 즐기고 싶다면 별도의 프리미엄 팩을 구입해야 한다. 40시간 이상의 게임플레이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결제를 진행하면 더욱 길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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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문명의 꽃, 그리스와 이집트가 기본 문명으로 제공된다

정통 RTS 플레이 방식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접목하여 진입장벽을 낮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주요 목표는 작은 마을로 시작한 자신의 문명을 세상을 호령할 제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여기에 퀘스트 수행이나 유닛 업그레이드, 장비 습득, 기술 업그레이드와 같은 RPG 요소가 접목되어 키우는 재미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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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름한 마을을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플레이어의 목표

온라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는 국내 전략 웹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전용 모드’가 적용되어 있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을 떠나도 자원 수급, 건물 건설과 같이 별도의 조작이 딱히 필요 없는 플레이가 끊임 없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장시간 게임을 들여다볼 여유 시간이 부족한 학생 및 직장인도 부담을 덜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문명의 성장은 곧 나의 기쁨! - 레벨업이 중시된 게임성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한 문명을 레벨업시키는 것이다. 이 레벨업 과정을 통해서만 문명의 테크트리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아블로2’ 등 RPG에서 익히 경험한 ‘스킬트리’와 유사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테크트리’는 크게 ‘경제’와 ‘군사’, ‘유틸리티’ 3종으로 구분되며, 레벨 하나당 3개씩 지급되는 포인트를 투자해 원하는 분야를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력한 군사력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고 싶다면 ‘군사’ 테크트리에 집중하면 의도한대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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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핵심인 '레벨업'

레벨업에 소모되는 경험치는 게임 내 퀘스트를 통해 주로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하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세계를 심도 있게 배워나간다. 특히 초반 퀘스트는 자원 수급 방법이나 새로운 유닛의 활용법 등 플레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실전을 통해 익히는 ‘튜토리얼’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꼭 거치고 지나가야 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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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를 순차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빠른 레벨업의 지름길

게임에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개인 공간 ‘캐피털 시티’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축으로 작용한다. 신규 퀘스트 부여, 기술력 증진 외에도 유료 아이템을 구매, 타 유저와의 거래, PVP 등 중요한 기능을 총괄하기 때문이다. 각 유저의 취향에 따라 ‘캐피털 시티’의 외관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자신의 ‘캐피털 시티’ 청사진을 다른 유저에게 공개하는 소셜 요소가 첨가된다.

적을 감화시켜 우리 편으로 만들자! - 기본 유닛 종류 및 특징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유닛은 크게 4종류로 구분된다. 빠른 발을 활용해 정찰을 담당하는 ‘스카우터’는 새로운 퀘스트를 시작 시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 유닛이다. 그러나 전투력은 매우 약해 곰, 늑대와 같은 동물 NPC는 상대할 수 있으나, 도적이나 다른 인간형 유닛에 취약하다. 따라서 본격적인 전투가 일어나기 전, 시야를 넓게 밝히고 맵 및 적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캐오는 것이 이 ‘스카우터’의 주요 임무이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 소개 영상

본격적인 전투를 담당하는 ‘밀리터리’ 유닛’은 전진기지를 방어하고, 적 유닛을 직접 상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막강한 군사력도 든든한 ‘밥심’이 없으면 힘을 잃고 쓰러지기 마련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서 생산을 전담하는 ‘빌리저’는 자원수급과 건설에 집중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가장 특징적인 유닛인 ‘프리스트’는 기본적인 치유는 물론 적을 감화시켜 우리 편으로 만드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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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유닛이 어우러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세계를 이룬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재미 중 하나는 이 유닛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성장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유닛의 테크를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강력한 유닛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군을 아군으로 변환시키는 ‘프리스트’를 업그레이드하면 유닛 하나를 희생해 적군의 건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일반 RTS의 일꾼과 같은 ‘빌리저’ 관련 테크를 강화하면 건설 속도 증가와 같은 효과가 발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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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외형이 변화한다

퀘스트 수행에 대한 보상으로 얻거나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유닛에 장착하면 군사력을 더욱 탄탄하게 보강할 수 있다. ‘캐피털 시티’ 안에 위치한 ‘크래프트 홀’에서 필요한 장비를 구비할 수 있으며, 홀의 종류에 따라 지원하는 유닛의 종류가 각기 다르다. 한번 착용한 아이템은 이후 생산된 유닛에 그대로 반영되며, 유닛의 외형에 착용한 장비가 반영되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따로 또 같이! 협동과 경쟁이 동시에 벌어지는 멀티플레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그 이름에 걸맞게 다른 유저와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플레이 모드는 크게 마음이 맞는 유저끼리 힘을 합치는 ‘협동 모드’와 게이머 간의 경쟁에 초점을 맞춘 ‘PVP’로 나뉜다. 강한 적이나 어려운 도전 과제 앞에서는 뭉치고, 자신의 문명을 위협하는 적군에게는 당당히 맞서는 ‘협동과 경쟁’ 정신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 살아있다는 것이다. 이중 PVP는 6레벨 이상부터 즐길 수 있으며 맵은 랜덤으로 결정된다. 일부 PVP는 승리 시, 문명의 레벨업에 꼭 필요한 경험치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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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경쟁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PVP 모드

이 외에도 친한 플레이어를 등록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과 유저들끼리 원하는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무역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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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소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PC로 발매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게임에는 그리스와 이집트, 페르시아, 켈트, 바빌론, 스칸디나비아 등 6가지 문명이 등장...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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