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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바다를 떠나 이제 무대는 하늘이다

이래셔널 게임즈가 개발한 ‘바이오쇼크’의 세번째 시리즈 ‘바이오쇼크:인피니트’(이하 인피니트)가 올해 Xbox360, PS3, PC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을 꼽는다면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이동수단 스카이라인과 이를 이용한 초고속 전투, 전작과는 차이를 보이는 다양한 신무기와 능력 그리고 히로인 엘리자베스의 존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전작의 무대였던 해저도시 랩처에서 벗어나 하늘의 공중도시 콜럼비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피니트'를 살펴보자.

하늘을 누비는 자유로운 이동수단 ‘스카이라인’

콜럼비아는 미국 정부가 주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1909년에 개발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도시는 내부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다. 그리고 전작으로부터 50년전인 1912년, 주인공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핑거튼 탐정회사에서 파면 당한 요원 부커 드윗트은 오랫동안 납치돼 있던 엘리자베스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후 콜럼비아에서 엘리자베스를 찾아내고 그녀와 함께 도시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 '인피니트'의 무대가 되는 공중도시 '콜럼비아'

콜럼비아의 섬과 섬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스카이라인은 게임 내에서 주요한?이동수단임과 동시에 전투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주인공(플레이어)는 왼손에 달린 후크를 레일에 걸어 이동한다. 스카이라인을 타고 이동할 때에는 게임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빠르게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속도감과 동시에 역동감을 느낄 수 있다.

▲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스카이라인'

또한 스카이라인을 이용한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스카이라인을 통해 롤러코스터를 탄 듯 빠르게 수직 이동하면서 후크를 걸고 있는 왼손대신 비교적 여유로운 오른손을 사용해 적과 총격전을 벌일 수 있다. 반대편에서부터 날아오듯 다가오는 적과 지상에서 공격해오는 적 등 다양한 방향을 신경써야 하며, 빠르게 공격 양상이 바뀌므로 스피디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라인을 이용해 빠르게 달려드는 적

스토리진행의 중요한 가이드, 히로인 ‘엘리자베스’

이번 시리즈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히로인, 바로 엘리자베스다. 주인공(플레이어)는 15년 동안 탑의 단칸방 감옥에 갇혀있었던 엘리자베스를 게임 초반에 구출해내게 되는데, 언뜻 보기에 그녀는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대상으로 비춰진다. 하지만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 보여지는 그녀는 주인공(플레이어)와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스토리의 흐름을 함께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아련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히로인

엘리자베스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능력을 사용하는데, '테어'라 명명된 이 능력은 열고 닫기가 가능하다. '테어를 연다'는 것은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으로 보여진다. 예를 들어 죽어가는 말을 살리기 위해 엘리자베스는 테어를 연다. 테어를 여는 것과 동시에 말은 건강했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말이 쓰러져있던 황폐한 공간은 푸른 들판으로 잠시 돌아간다.

그녀의 이러한 능력은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출된 이후 엘리자베스는 주인공(플레이어)와 동등한 입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료가 된다. 주인공(플레이어)가 혼자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투상황에서, 그녀는 ‘테어’를 통해 주인공(플레이어)와 협력플레이를 펄치며 다양한 난관을 차례차례 헤쳐나간다.

▲ 테어를 열어 말을 살리려는 엘리자베스

▲ 엘리자베스와 주인공의 협력 플레이를 보고 계십니다.

전작과 같은 듯 다른 전투방식

전작인 바이오쇼크 1,2와 마찬가지로 ‘인피니트’ 역시 오른손에는 다양한 무기를, 왼손에는 플라스미드와 같은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인피니트’는 전작과 같이 왼손에 이브를 주입해 유전자를 변이시켜 사용하는 '플라스미드'가 아닌 '활력'을 사용한다. ‘활력’은 게임 플레이도중 병에 담긴 액체 형태로 획득할 수 있으며,?직접 마셔서 능력을 얻는다. 하지만 정해진 사용 횟수와 함께 패널티가 주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마신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활력의 사용 횟수가 많다면 위력은 그만큼 약해지며, 사용 횟수가 적다면 위력은 그만큼 강해진다.

그리고 ‘인피니트’에서 절대 간과하고 넘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총격전이다. 오른손에 들고 있는 무기의 타격감은 아직 직접 느껴볼 수는 없지만,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화려한 화면 이펙트와 스카이라인을 이동하며 벌이는 총격전의 역동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9km가 넘는 광범위한 실내/외 총격전을 구현했다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겠다.

▲ 이것을 마시면 당신은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하늘에서 총알이 비처럼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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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이래셔널게임즈
게임소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공상과학 FPS '바이오쇼크'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1900년대 초 미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해저 도시 '랩쳐'를 배경으로 했던 기존 시리즈과 달리 '바이오쇼크: 인피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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