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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조합으로 보는 그라나도 에스프다 기행(그라나도에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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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라나도에서는 한번에 3개의 캐릭터를 조정하는 MCC를 기본으로 한다. 한번에 3개의 캐릭터를 다루는 만큼 그 조합 또한 무궁무진하다. 기본 캐릭터로만 이루어진 MCC 조합이나 NPC 캐릭터로만 이루어진 조합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만큼 특징 또한 뚜렷하다.

NPC 전용 아이템도 존재하지만 고레벨로 갈수록 기본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더욱 튼튼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앙드레 장쥐르가 판매하는 럭셔리 아이템 또한 기본 캐릭터를 위한 장비들이다. 이런 상황에 오리지널을 좋아하는 물렁살이 성격이 더해져 기본 캐릭터만을 사용해 GE를 플레이하고 있다. 5개의 기본 직업 중 물렁살이 사용하는 파이터, 머스킷티어, 스카우트 조합의 특징 및 장단점을 알아보자.

 

우선 3개 직업의 기본적인 특징을 알아보자.

■ 파이터 - 접근전을 위주로 싸우는 근접전투형 캐릭터로, 공격과 방어의 전환이 우수한 클래스.

파이터의 기본 능력치

■ 직업설명-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바라는 다양한 액션의 꿈을 이뤄줄 캐릭터가 바로 파이터다. 검과 방패의 기본적인 스탠스에서부터 스타일리쉬 액션의 기본이 되어버린 쌍권총의 로망까지도 그들이 이뤄줄 것이다

파이터는 가장 다양한 무기를 다룬다.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줄 아는 그들은, 언제 어느 때에도 가장 적합한 공격법을 찾아낼 것이다.

파이터가 다루는 무기 수만큼의 다양한 스탠스를 갖추고 있다.

■ 클래스 스킬

■ 머스킷티어 - 총기류를 이용한 원거리 사격을 전문으로 하는 클래스로써, 가장 긴 공격거리 가능.

머스킷티어의 기본 능력치

■ 직업설명-그들의 무기는 마법보다도 긴 사정거리로, 적이 누구든 다가오기 전에 끝내는 것이 머스킷티어의 전투다. 총의 매력이란 바로 그런 것이 아니었던가? 다양한 장거리 공격을 기다린 당신에게 지금 머스킷티어가 된다.

오로지 총. 머스킷티어에게 묻는다면 그는 "모험의땅에서 총 이상의 무기는 없다!"고 단호히 대답할 것이다. 장거리 연사, 혹은 치명적인 데미지, 총기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탠스는 머스킷티어만의 매력이 될 것이다.

■ 클래스 스킬

■ 스카우트 - 아군을 회복시키고, 아이템을 이용한 보조기술에 능하며, 트랩을 설치하여 전황을 조절할 수 있는 클래스.

스카우트의 기본 능력치

■ 클래스 스킬 그들이 늘 뒤로 물러나 있다고 해서 얕보아선 안된다. 스카우트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사이기도 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그들이 없다면 전투를 원하는대로 끌어가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적들과 직접 싸우지 않는다.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싸움은 저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도구와 함정등, 지능적인 전략들을 구사하여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 놓는다. 내부 구조를 알 수 없는 가방 속에서 끝없이 아이템을 꺼낸다. 스카우트가 가진 힘의 비밀이 마치 가방 속에 숨겨져 있는 듯이...

■ 클래스 스킬

간단히 말해서 몸빵과 총쟁이와 힐러의 조합이다. 물렁살이 선택한 파/머/스의 조합. 어떤 특징과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자.

◆ 파/머/스 조합의 특징과 장점

- 모든 몬스터를 처리

이 조합의 특징 중에 하나는 지상과 공중 몬스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캐릭터도 공중 공격이 가능하지만 지상 공격에 충실한 파이터와 공중 몬스터를 처리하기 위한 전용 기술(스탠딩 샷 스탠스의 버드폴)이 있는 머스킷티어의 파워는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그 위력을 충분히 알 것이다.

- 안정적인 사냥

지상과 공중 유닛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데다가 스카우트의 힐과 버프가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 레벨대만 맞는다면 어느 곳에서든지 사냥할 수 있어서 사냥터에 선택에 있어서 걸림돌이 적다. 또한, 파이터 직업 기술인 프로보크는 모든 몬스터의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켜 스카우트의 필요이상의 힐링을 줄여준다. 하지만, 무모한 프로보크는 너무 많은 몬스터를 끌어들여 우리들의 캐릭터를 배럭 모드로 보내 버릴 것이다.

- 마법 속성 몬스터에게 강하다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몬스터 중 특정 속성 저항력이 높아 플레이어의 마법 대미지를 적게 받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파/머/스의 조합은 물리 공격 중심의 조합으로 마법 속성이 있는 몬스터라도 자신의 공격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 단, 물리 방어력이 높은 몬스터에게는 취약하다는 점은 어쩔수 없다.

- 광역 사냥이 가능하다

플라오 기자의 몰이 사냥에서도 나왔듯이 파이터가 창을 사용하는 블란디르 크루스 스탠스를 사용하면 기본 공격이 광역 피해를 준다. 또한, 머스킷티어가 장총을 사용하는 스탠팅 샷 스탠스의 언더커버링과 닐링 샷 스탠스의 피어스, 권총을 사용하는 프리스타일 샷 스탠스의 퀵 앤 데드와 더블건 샷 스탠스의 블러디 오버드라이브는 엄창난 파워를 자랑한다.

▶ 이렇게 몰아 놓고, 언더커버링으로 투다다다닥!!

기본 공격력이 높은 파이터의 창과 머스킷티어의 총을 조합한 스킬 공격은 캐스터 계열의 광역 마법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 파/머/스 조합의 단점

마법 속성의 몬스터에게 강한 만큼 물리 방어력이 높은 몬스터에게 파/머/스 조합은 난감한 상대다. 특히, 포르티파이(체력과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기술) 버프를 사용하는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확실히 물리 공격 중심의 MCC 조합의 벽이 느껴진다.

파이터를 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다. 다른 무기와 달리 양손으로 사용하는 무기의 경우 동급 레벨의 아이템에 비해 비싸 빈곤층(필자 기준 ㅠ.ㅠ)에게는…. 머스킷티어의 장총 가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총알값까지 생각하면 은근히 돈이 든다.

▶ 무리한 프로보크는 도리어 화를 부른다

머스킷티어의 경우 파이터나 스카우트에 비해 방어력이 떨어져 몬스터의 공격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면 체력 소모가 심하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파이터의 기본 스킬인 프로보크를 사용해 몬스터의 공격을 방어력이 높은 파이터에게 집중시킨다. 하지만, 도발 기술인 프로보크는 광역으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비선공 몬스터까지 끌어들인다. 게다가 프로보크 기술은 방어력은 떨어뜨리지만, 몬스터의 공격력을 향상 시키기 때문에 다수의 적의 일점사 공격은 죽음을 부르기도 한다.

총을 사용하는 직업을 키운다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아마도 총알일 것이다. 넉넉하게 가지고 다닌다고 해도 준비성 없이 다니다보면 사냥 중이나 미션 수행 중에 갑자기 총알이 떨어져 낭패를 볼수도 있다. 사냥터로 나가기 전에 반드시 남아 있는 총알 갯수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 파/머/스 조합의 사냥 방법

던전에서는 복도쪽에 머스킷티어와 스카우트를 킵모드로 해놓고, 파이터가 던전의 방 중앙까지 뛰어갔다가 돌아오면서 주변에 있는 몬스터를 몸으로 풀링한다. 그 다음 프로보크를 사용해 몬스터의 공격을 파이터에게 집중시키고 한마리씩 처리해 나가는 방법이다. 몬스터가 많을 때는 광역 기술을 조합해 주는 것도 좋다. 공중이나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 몬스터는 머스킷티어를 사용해 먼저 처리하는 것도 좋다.

던전에서는 복도쪽에 머스킷티어와 스카우트를 킵모드로 해놓고, 파이터가 던전의 방 중앙까지 뛰어갔다가 돌아오면서 주변에 있는 몬스터를 몸으로 풀링한다. 그 다음 프로보크를 사용해 몬스터의 공격을 파이터에게 집중시키고 한마리씩 처리해 나가는 방법이다. 몬스터가 많을 때는 광역 기술을 조합해 주는 것도 좋다. 공중이나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 몬스터는 머스킷티어를 사용해 먼저 처리하는 것도 좋다.

던전에서는 오랜 시간 한자리에서 킵모드를 사용하면 스캐빈저가 나타난다. 하지만, 위에 방법처럼 복도쪽에 2개의 캐릭터를 세워두고 파이터만을 사용해 풀링하는 방식으로 몬스터를 끌어 잡으면 비선공인 스캐빈저를 공격할 위험도 낮다.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파이터 이외의 캐릭터는 콘트롤 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에 할때는 거리 계산을 잘못해서 킵모드로 세워놓은 머스킷티어와 스카우트가 파이터가 있는 곳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일정 거리이상 떨어지면 이동하는 것을 생각해서 적당한 거리를 계산하고 파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마치며….

어떤 MCC 조합이든 양날검과 마찬가지로 득이 있으면 실이 있다. 어떤 조합이라도 상황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존재한다. 이것이 최적이 조합이라고 할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 머스킷티어보다 워록이나 위자드 조합이 더 좋다(총알값이….). ?누군가의 조합을 따라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캐릭터 조합으로 GE의 세계를 여행해보자!

싸워라~ 나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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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IMC게임즈
게임소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16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삼은 MMORPG다. NPC를 동료로 삼을 수 있으며 7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하여 나만의 가문을 만들 수 있다.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하는 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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